1	비공개 손님 … 2020-06-25 07:59:26
	파트2에서의 설득력 없고 지나치게 생략된 연출이 문제지 개개인의 감상을 굳이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비공개 손님 … 2020-06-25 09:53:22
	녹음기 내용 일일히 다 읽어보거나 들어보는 사람이 많을까여

3	비공개 손님 … 2020-06-25 09:58:50
	2/

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0:58:21
	솔직히 저거 다 안보는 사람이 태반아닌가여

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1:01:08
	그리규 답4는 둘째치고 저거 하나만 갖고 그 의사가 진짜 훌륭한 의사라고 게이머가 판단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 아닌지;;

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1:03:41
	5/ 최소 심심해서 엘리 뇌 까보려고 하는 미친 싸이코패스 의사는 아니란거죠. 이건 이런 수집품들 안봐도 알수있어요

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1:05:12
	6/ 아 그건 그렇네여. 뭔가 스스로 확실한 사명과 신념은 갖고 있던건 맞으니까

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1:52:50
	전세계 사람들의 목슴 vs 한아이의 생명 저기에서 한 아이의 생명을 선택하는 과정을 게임안에 잘 풀어 놔서 1편은 명작이라고 말하는건데 2편은 복수를 게임안에 잘 녹여놓은게 아니고 결말을 정해 놓고 기존의 케릭터들을 어거지로 갈아 넣은 게 문제인거고 저런 자잘한 설정은 다음 문제인거죠

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06:19
	1편을 해봤느니 마니 왜캐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는데 3때하고 리마도 엔딩보고 할 거 다 해봤는데요 이 게임에 선악이 어디 있어요 정부도 군대도 불나방들도 생존자들도 그냥 살아남기위해 발악하지만 최소한의 도덕성을 지키느냐 마느냐로 그나마 구분을 짓는거죠 그래서 1때는 식인 일삼던 새끼들이 누가 봐도 악인거고 세상이 멸망한거에 아무도 책임도 없는 아동 하나 데리고 백신을 벌써 개발한거 마냥 생체실험(해부) 할라는 애비 애비가 모호한 악인거죠 의사한테 온갖 미사여구 변명 다 붙이면 그 네크로필리아 새끼들도 선인으로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듯 지들도 다 먹고살라고 한거니까

1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09:21
	9/

1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13:56
	10/ 조엘은 영웅도 아니고 테러리스트도 아니고 그냥 밀수꾼이에요 책임이 없는데 무슨 어쩔 수 없는 희생인거마냥 말씀하시는건지

1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18:04
	설마 파이어플라이가 선이라고 생각하시나?

1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22:40
	11/ 무슨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파이어플라이는 백신을 만들기위해 엘리를 죽일수 밖에 없었고 죠엘은 엘리를 살리기위해 파이어플라이들을 죽일수 밖에 없었어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는 각자 입장마다 다른거죠. 계속 파이어플라이와 애비애비를 악당취급하니까 그렇게 볼순 없다고 올린거구요.

1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25:51
	또 장작인가

1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25:59
	12/

1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31:42
	13 / 조엘과 엘리가 세상을 멸망시킨 책임이 있는가? No 표본이 곧 백신인가? No 자신의 딸이었어도 애비 애비는 생체 실험을 했을 것인가? No 조엘의 선택지에 애비 애비를 죽이지 않는 선택은 있는가? No 세상을 구한다는 사명감으로 아동을 생체실험할 도덕적 명분은 있는가? No 환자의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은 했는가? No 보호자 동의 없이 그럼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했고 동의는 받았는가? No 엘리를 파이어플라이 기지에 데려다주는 임무 전에 설명 또한 해주었는가? No 조엘과 엘리가 서로 협의하고 이야기할 시간은 주었는가? No 내성발톱 수술만 해도 해야할 당연한 절차도 없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 되서 포기할 찰라에 하늘에서 숙주가 떨어져서 얼씨구나 하고 바로 수술대에 올리는 인간이 그럼 선입니까? 미성년자 아동을 그냥 해부할려고? 자기 딸이 표본이라서 오열하면서 생체실험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표본이라 자기 스스로 수술대에 올랐으면 그게 선인거지 저따위 행동에서 누가 선이라 납득합니까?

1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34:37
	에잉 저는 장작 그만 넣고 일하러

1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34:49
	15/ 근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결국 님이나 리플다는 사람들이나.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건데 왜.이렇게 격양되어 있는거에요?

1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35:49
	16/ 라오어의 세계관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세계가 쳐망했는데 동의 설명고지의무를 안지켰기 때문에 악이라구요? 나이팅게일 히포크라테스의 헌신이신가.

2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40:26
	이미 라오어 1에서 변화한 세계가 "힘들지만 나름 살 만한 세계다" 라는 걸 보여줬기 때문에 그런 걸 무시하고 단순히 과거로 회귀하자 했던 파이어플라이의 선택이 옳다고 보긴 어렵고, 사실 딱히 딜레마라고 보기도 어려움 근데 이런 것보다 라오어2가 문제인 건 어찌 됐건 조엘이 결국 그런 결말을 맞는다 해도 그 과정이 존나 설득력 없고, 알 거 다 알던 엘리가 왜 조엘한테 삐진 채로 시작하냐 뭐 그런 문제들 아닌가요

2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44:22
	20/라오어 1편 감염후 20년뒤 첨부터 보여주는게 사람들 잡아다놓고 감염자인지 아닌지 색출해서 쏴죽이는 장면이에요. 쥐잡아다가 구워먹고 그것도 못먹어서 새치기하지말라면서 살고있는데 나름 살만한 세계는 아닌것같습니다

2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50:39
	약탈자들은 생존자들 죽여서 배급하고 어떤집단은 사람잡아먹고 살고있는데 살만하다니 흠

2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51:17
	설령 그렇다고 해도 그게 중요하다곤 생각 안 함. 세계를 위해 한 아이를 희생시키는 쪽이 옳냐, 내 아이 뚜따하려는 애들 다 죽이고 탈출한 아버지가 옳냐는 의견 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조엘은 언제 살해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은 맞습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과정이 중요한데 그걸 설득력 없이 그렸으니 1편에서 몰입하며 플레이했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는 건 당연한 일

2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56:13
	미묘하게 잘 마른 장작 부위만 골라서 태우시네

2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58:39
	23/ 조엘은 언제 살해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은 맞다. 하지만 그 과정이 중요한데 그걸 설득력 없이 그렸다. ???

2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3:59:14
	딱히 2가 명작도 아니고 널리고 널린 게임중 하나일뿐인데 아니고 뭐이리 잘타는지 ㅋㅋ

2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01:58
	25/ ?? 뭐 문제 있나요 저 말이

2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02:16
	1편의 죠엘과 엘리때문에 2편에 감정이입이 안되서 못하겠다는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2편의 캐릭들에 충분히 공감간 사람들에게 우리가 공감못했으니 망작이다. 이러는건 좀 아닌듯.

2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04:51
	게임에서는 인물의 감정과 행동의 이유를 웬만하며 설명이 되게끔 짜놨어요. 공감하는 하냐 못하냐의 문제지.

3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04:51
	28/ 엔딩 안 봤어요?

3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09:04
	30/

3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19:15
	과�� 오늘도 잘 탈 수 있을지... 25/ 한개도 이상한 말은 아닌데요 조엘이 죽을죄를 지었다 쳐도 길가다 갑자기 벼락맞아 죽으면 그게 잘만든 전개는 아니죠. 캐릭터성을 망가뜨리는 전개가 나오니까 개연성이 개판이다 라는 소리가 나오는거지 저번에도 라오어 피씨부분 걸고 자빠지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혼자서 '왜 피씨라고 욕함?' 하고 허수아비 걸고 쉐도우 복싱하더니 이제는 링까지 준비해오신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3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3:15
	32/겜게 널린게 pc함 욕하는글인데요

3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4:24
	31/ 엔딩 안 봤냐 하는 질문은 엔딩 봤는지 궁금한게 아니라 엔딩 장면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하는 반문입니다

3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4:49
	겜게에 라오어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정말 하나도 없는지

3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5:31
	팔도 비빌면, 왕뚜껑3개, 방울토마토, 자두, 바나나 우유, 칭타오4개

3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5:51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선악을 구분할 필요가 있나요 적어도 1편 묘사를 보면 파이어플라이는 시궁창이 된 세상에서도 나름의 선을 지키면서 존재하던 단체고 적어도 2편의 울프/스카처럼 미친 놈들은 아닌데 조엘 입장에서는 딸내미(심정적으로) 죽이려 드는 놈이라 선악을 떠나 양립할 수 없는 애들이었죠. 그런 조엘에게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이들 입장에서는 조엘 개생퀴 뒈져라 할 수도 있죠 문제는 그럴법한 구도와 이야기가 가능했는데 그걸 우연적인 전개로 이야기 얼개를 짜고 그 과정에서 조엘을 허무하고 자극적으로 죽여버리면서 애비 등이 가진 복수심이 가진 정당성을 희석시켜버린 것이겠죠

3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26:00
	반문이라는 말은 틀렸네요 정정

3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33:11
	기생충에서 가정부에게 들키는 장면보고 저걸 저렇게 들킨다고? 말도 안돼 라고 하는 사람이 없듯 죠엘과 토미가 근무를 서게 되었고 교대조로 엘리가 투입되고 애비집단과 만나게 된건 그냥 벌어진 일이에요. 스토리에서 이정도도 허용이 안되나요?

4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36:34
	당연히 애비를 첨봤을땐 개미친씹새끼라고 밖에 안보이죠. 왜 저런짓을 하는지 설명도 없고 공감도 안되니까요.

4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41:23
	거기에서 겜씨디 자른사람도 있고 멘붕온사람도 있는데 거기가 게임의 끝이 아니잖아요. 이후의 스토리에서 행동과 감정의 이유에 대해서 보여주죠. 저도 첨할때 애비 존나 플레이하기 싫었어요. 씨발 이년을 왜 내가 해야되지 하면서. 근데 하다보니 하나씩 설명이 돼요.

4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42:41
	39/ 만날수있는건 당연한데 조엘이 1편에서 지가 저지른 일 생각도 안하고 모르는사람들에 둘러 쌓여 방한가운데에서 ‘암조엘’을 시전한다? 1편에서 거지새끼 믿을수없다고 차로치던 그 조엘이..? 이렇게 전작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라서 실망한 사람들도 많은거같은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46:37
	42/ 엘리를 만나기전의 죠엘과 엘리와의 여정이후의 죠엘은 완전히 다른사람이에요. 엘리에게 기타치며 노래불러주던 죠엘이란 말이죠. 적당히 노쇠했고 엘리에게 이젠 끝이라고 말까지 들었단 말이죠. 어느정도 날이 무뎌졌겠구나 하고 유추할수 있지 않나요?

4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48:52
	43/ 그렇게 유추하기보다 무뎌진 조엘의 모습을 겜상에서 연출했더라면 더 좋지않았을까요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도 수긍했을거고

4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50:05
	44/ 스토리 진행하면서 계속 보여주잖아요. 죠엘이 얼마나 부드러워졌고 상심을 받았는지

4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51:33
	저는 개인적으로 이야기 큰 줄기는 납득하는데 (아직 열 몇 시간 정도 해서 엔딩은 못 봤는데 스포 당해서 대충 암) 1. 사춘기 같은 엘리 모습이나 서먹서먹하면서도 계속 다가가려는 조엘의 모습을 통해 유사 부녀 관계를 묘사하려던 과정을 좀 더 잘 만들었으면... (지금은 그냥 엘리 중2병 걸린 것처럼 보임) 2. 애비 일당이 우연히 조엘을 붙잡은게 아니라 잭슨 내부에 숨은 프락치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서 함정을 파놓은 끝에 붙잡은 거라면... 3. 조엘이 그렇게 허무하게 퍽치기 당하듯 죽는게 아니라 선택(자기가 끝까지 맞서 싸우면서 시궁창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인질로 잡힌 엘리나 디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포기한다거나. 아니면 애비 일행이 엘리와 잭슨에게서 완전히 손을 떼고 앞으로도 해치지 않겠다고 딜을 했다거나..)을 통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늬앙스였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납득했을 듯

4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52:50
	결국 유저의 가치관과 경험에 따라 상황이 합리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불합리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걸 넌 왜 납득하지 못하냐라고 해봤자 서로 고집부리기 밖에 안되죠. 단지 지금 분위기로는 상황을 합리적으로 보는 사람보다는 불합리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4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56:09
	46/ 정확힌 기억이 안나지만 프락치는 아니더라도 죽은 대마초키우던 전직파이어플라이 할배가 정보를 흘리게 됐다는게 수집품에 있을거에요

4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4:58:06
	46/ 그건 잭슨에 있다는 것 정도만 아는 것 아닌가요. 정작 조엘과 만나는 과정은 뒈짓할 뻔 하다 우연히 만나는 거라서...

5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00:04
	49/ 그정도 우연을 허용안하면 창작물이라곤 역사물밖에 없을걸요

5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05:39
	50/ 우연을 허용하지 않는 것보다 우연임에도 불구하고 납득이 되고 멋있는지 말 그대로 우연이라 작위적인지가 중요하겠죠 조엘과 토미 정도 되는 인물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바보 npc 1 2 처럼 저택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 실명 말하는 부분까지 포함하면 라오어2 그 부분은 작위적인게 맞죠. 실제 조우는 똑같이 우연히 발생했더라도 그런 우연한 만남을 위해 계속해서 그런 순간을 대비하고 있었다는 설정이 들어가거나 조엘이 이름을 물었을 때 적당히 딴 이름을 둘러댔는데 아냐. 조엘. 우리는 지켜보고 있었어. 하고 총 쏘는 정도의 전개가 있었다면 우연이라고 우연 자체가 폄하되지는 않겠죠

5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08:46
	51//이 부분이 이성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으니 그걸 스스로 납득시키기 위해서 그동안 조엘은 나약하고 무기력해졌다라는 개인적인 상상력을 추가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개인적을 상상력을 기반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자 아무런 결론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죠..

5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09:10
	51/ 그게 죠엘이 무뎌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5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11:31
	53/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데 정해진 텍스트를 정해진 순서대로 읽도록 상정된 소설책이 아니라 유저들의 집중도와 동선이 의도한 100퍼센트가 아닐 수도 있는 게임의 스토리 텔링은 좀 더 분명하거나 친절해야죠.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고 알랴주라는 뜻이 아니라 중요한 감정선에 대한 최소한의 윤곽선은 확보되어야 하고, 그걸 적당한 선에서 가장 잘한게 다름 아닌 그들이 만들었던 라오어1이죠

5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15:43
	예를 들어 회상에서 엘리에게 언제든 남들이 볼수 있으니 마스크 껴... 라고 하는 장면을 넣을게 아니라. 오히려 엘리가 "요즘은 마스크 끼라고 안 해서 좋네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고 조엘이 "아. 아니야. 어서 마스크 끼렴. 내가 잠시 놓쳤구나" 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면 마이트토르님처럼 조엘이 무뎌진걸 이해한 유저들이 훨씬 많았을거임

5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16:04
	54/ 그렇게 생각하는건 이해하지만 혹평하는 사람들이 스토리 개연성 개박살난 씹망작취급하니까 그렇죠. 생각해보면 하나하나 설명가능한데.

5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16:15
	53//그렇다면 마이트토르님도 조엘이 무뎌지지 않았다면 결코 저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5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19:20
	57/복수극이 주제니 어떻게든 진행은 됐겠죠

5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23:55
	58//결국 저런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겠네요. 그 부분에 대한 작가의 설명 부족이 결국 개연성 문제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26:15
	제작진의 '니들이 기대하고 예상했던건 하나도 안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게임을 만들어 주겠어!!' 란 마인드가 너무 지나쳐서 게이머들이 1편을 어떤 기분으로 플레이했고 왜 걸작이라고 칭송했었던것이가 조차 잊어버렸는지 (아니면 알고도 그랬는지) 파격적이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뻔한 스토리로 연출이나 잘하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주객이 전도된 결과물을 내놔서 욕하는건데 이게 왜 아직도 이렇게 잘 타는거임

6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31:53
	59/ 2의 작법은 사건하나를 던져주고 나중에 그에 대해 이해시키는 거라서 이걸 설명부족이라고 하기는 좀... 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설명을 죠엘의 죽음에 대한 충격과 애비에 대한 분노로 못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pc논쟁과 여러 상황들. 시애틀 무지개 깃발, 횡단보도 보고 이봐라 이거 내 이럴줄 알았다 이러면서 근근웹새끼들 설쳐대는거 너무많이 봐서

6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34:53
	겜게만 봐도 애비 생긴걸로 놀려먹음

6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37:58
	애비 조지려고 수십명 이미 학살한 엘리가 애비 죽이기 직전에 걔만 살려주는 장면에서 뭔가 느낀 점은 없으신지

6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42:01
	63/ 제가 올린 후기 댓글에 제생각 적어놨어요

6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46:56
	63/ 그리고 겜상에선 싸그리 다죽이고 다니지만 완전 스텔스모드로 다녔다고 한다면 애비친구들+@만 죽였다고 볼수도 있죠. (실제로 맵에 등장하는 적들 싸그리 죽여도 맵넘어갈때 문단단히 잠그고 넘어감) . 그리고 애비친구들 죽이는것도 반항해서 어쩔수 없이 죽이지 그냥 죽이진 않아요.

6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47:29
	https://www.youtube.com/watch?v=FkXHACYBPMY 이 사람들은 전부 게임 내용 이해 못해서 화내는거 맞죠?

6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49:55
	66/ 걍 영상 링크하나 던져주면 제가 보겠어요?

6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51:52
	67/ 링크도 없이 자기 후기 댓글에 적어놨다고 가서 보라고 한 사람은 뭔가요?

69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53:00
	68/ 죄송합니다.

70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53:32
	https://te31.com/m/view.php?id=sgm1&no=116454 링크입니다

71	비공개 손님 … 2020-06-25 15:53:45
	70/ 이미 읽었습니다

72	비공개 손님 … 2020-06-25 17:05:38
	유추할수 있지 않나요?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왜 본인이 같은 멘트를 도돌이표처럼 돌아가며 치시면서 본인의 맹점을 찾지 못하시는걸까요

73	비공개 손님 … 2020-06-25 17:11:03
	72/ 겜에서 제작자 코멘터리까지 달아서 상황설명 해줘야 되요? 겜하면서 유추하고 수집품에 나온 정보 보면서 생각하는게 당연한거지

74	비공개 손님 … 2020-06-25 17:22:03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라오어1식의 구성을 원했는데 너무 복잡해서 싫다 생각하기 싫고 죠엘죽는거 싫고 애비도 싫고 짜증난다라고 말할수 있는데 그걸가지고 라오어2 스토리 개연성 박살난 좆망작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 근근웹에 너무 많아서 짜증납니다.

75	비공개 손님 … 2020-06-25 17:56:40
	내용 다모르겠고 이정도로 알지롱 게시판에서 조차 의견이 치열하다면 전작의 아성을 넘지못한건 분명함 1.나름 재미있고 그리까일건 아니다 생각하는사람이랑 2.전작의 감동 까지 망쳤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죠 원래 원작이 대박이면 속편은 어느정도 이런숙명을 안고가는거 까는 사람 욕할것도 없고 재밌다는사람 깔것도 없음

76	비공개 손님 … 2020-06-25 18:19:41
	굳이 라오어2 볼 것도 없이 다른 게임들도 찬반이 나뉘어 논쟁할 때 보면 비슷해요. 재밌게 한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재밌게 한 부분이나 긍정적인 부분을 피력하려 하고 재미없게 한 사람은 어떻게든 까려고 하고. 게임의 재미는 객관적인 게 아니라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이 느낌은 왈가왈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라오어2는 플레이 한 사람 대부분이 부정적인 거 보면 나름 유의미한 지표가 되지 않나 전 생각합니다.

77	비공개 손님 … 2020-06-25 19:08:30
	자유의 존중 해방이라는 타이틀의 파이어플라이가 그런 희생을 강요한다는것 자체부터가 이미 그 단체는 그 고결한가치를 잃은것임 바로 링크주신 글 댓글에도 나오네요 자꾸 이악물고 파플이 선도 악도 아니라며 실드치고있는데 악 맞아요 직접 링크하신 루리웹 자료에서도 나오죠? 2편에서 마를렌과 제리의 대화는요? 엘리가 니 딸이면 넌 어떡할건데? 제리는 그 딜레마에 답변을 못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들이 지금까지 부르짖던 그 얄량한 "대의"에 매몰돼서 자신을 합리화하고 엘리의 뚜껑을 따는 허락을 해달라 합니다 잘못된 일임에도, 양심에 반하는 짓임을 아는데도 결국 실행을 했고, 그 도중 조엘에게 저지당해 싸그리 다 죽습니다 결국 수장들이 악을 선택했고, 따랐고, 다 죽었다구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그 행위가 절대 선이 되나요? 지금 토르님 논리를 보면 그렇습니다

78	비공개 손님 … 2020-06-25 19:41:01
	그리고 그 점에서 구멍이 너무도 크게 보이는거죠 인간의 양심에 빗대어 봤을때 누가 봐도 에반데 하는 복수를 해놓고도 "난 양심적으로 원수인 조엘만 죽이고 니들은 살려줬어 근데 나한테 이런식으로 보답해?"하는 완벽한 내로남불 전작과 너무도 다른 나사 빠진 조엘의 행동 내가 씨발 뇌를 따여서 전 인류를 구하는 성녀가 돼야 했는데 저 새끼는 친 아빠도 아닌게 왜 폼잡고 지랄병이지? 라고 생각했다는 어찌보면 애비보다 더 미친년 엘리 근데 왜 조엘이 그렇게 나사가 빠졌는지 게임에서 제대로 설명을 안해요 그렇게 상황과 캐릭터가 중간중간 구멍이 숭숭 나있어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절대 다수가 상식적 공감조차 못하게 만들어놓고 장면 구성은 존나 트라우마 생기게 쓸데없이 잔인하게, 상황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그 설명을 충분히 납득가게 못 해놨어요 왜냐구요? 이 게임은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못한다"가 주제가 아니니까요 우리도 전부 틀렸습니다 닐 드럭만이 직접 인터뷰에서 밝힌 이 게임의 주제이자 교훈은 용서입니다 그리고 그 인터뷰에서 닐 드럭만은 그 스스로 모순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엘리의 폭력으로 이루어진 관계와 조엘의 폭력으로 이루어진 관계를 해체하려고 노력했다. 조엘에게 살인은 매우 실용적이고 절차적이다. 조엘은 살인에 대해 큰 즐거움이나 증오를 모르며, 더 무관심할 뿐, 그냥 살아남기 위한 함수와 같은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말했듯, 엘리에게 있어 살인은 "명예의 문화"라는 개념이다. 그녀의 자아는 잘못된 것과 너무 얽혀 있고,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하며, 그것을 바로잡을 때까지 쉴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러니까 아예 처음부터 조엘이 엘리를 구한것부터가 잘못됐다고 아예 못을 박고 시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2의 스토리가 "엘리가 조엘을 용서하는 과정이 포함" 됩니다\ 이게 무슨 모순이에요 그러면 1편의 주제는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정당한가?"라는 주제에서 1의 엔딩은 "사람이 먼저다"와 애끓는 부성애, 그리고 그런 조엘을 향한 엘리의 믿음을 보여준 엔딩이었죠? 근데 그거 자체가 부정된겁니다 지금 그것도 총 책임자 오피셜로요 자기 스스로 전작의 모든걸 부정하고 그 좆같음에다가 추가로 PC까지 양념으로 부어처넣고 닥치고 처먹으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라 3배로 개좆같아서 욕을 뒤지게 처먹고 있는겁니다

79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00:40
	그러니까 서로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걸 저 인터뷰에서 느꼈어요 결국 드럭만과 그로스 이 두 개 씨발년놈들이 죄다 우리를 병신을 만들어 버린겁니다 존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 새끼들은 지들이 만든 캐릭터를 스스로 이해못하는 병신짓마저 보여줬거든요 "드럭만: 이 게임에는 오랜 시간동안 배치하지 못한 감정적인 부분이 아주 많고, 이걸 작동시키는 게 매번 너무 힘들다. 그래서 종종 그것은 창조에 수반되는 반복되는 과정일 뿐이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곧잘 잘라내고는 한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조엘의 죽음이다. 그 장면의 첫 편집에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엘리는 억눌려 있고 조엘이 그녀를 보고 있는데, 우리는 "조엘의 뇌는 그 순간 너무 엉망이어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 단 한마디는 딸 이름인 '사라'라는 말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강력했지만, 그때 트로이 베이커는 "조엘이 무슨 말을 하면 안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두 버전을 모두 촬영했고 트로이가 옳았다. 아무 말 없는 장면이 더 강했다." 이 답변에서 드럭만의 똥멍청함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새끼는 조엘이 어떤 캐릭터인지 이해조차 못하고 있어요 1에서 그런 엔딩을 보여줘놓고 죽으면서 "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베이커가 제대로 캐릭터를 잘 이해하는 연기자라서 저 방향을 돌려놓아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대놓고 개망작 만들뻔 한거에요 장황하게 적어놨는데, 결국은 이렇습니다 분노를 느끼는 사람도, 이해할려고 하는 사람도 모두 옳다 왜냐면 이건 그로스와 드럭만 두 병신년놈들이 캐릭터들을 제대로 이해조차 못한 채 자기들의 홍머병과 선민의식을 라오어2를 통해 사상주입 시키려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이 두 씨발년놈들을 패 죽이는게 맞다

80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11:21
	77/ 라오어1에서 파이어플라이가 고결한 단체라고 묘사된 적이 있었나요? 반란군 정도로만 묘사되었지 고결한 단체라고 묘사된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전 파이어플라이가 악도 아니지만 선이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라오어2의 주제가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못한다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1편의 주제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정당한가라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구요. 왜 마음대로 주제를 정해놓고 허수아비를 때리시는지 그리고 죠엘을 향한 엘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엔딩이라구요? 흠... 라오어1 플레이 하신지 오래되신것같은데 다시한번 플레이 해보시길바랍니다.

81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21:47
	라오어1을 출발비디오 여행에서 요약된 버전을 보시고 이야기하는 느낌이에요.

82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39:50
	77/ 아 님이 애비애비를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 말하신 분이었구나...

83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41:52
	80/ 한가지 부탁할게요 주장을 하셨으면 그에 따른 논거의 설명을 해주세요 좀 님 스스로 결론 딱 내려놓고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이 말만 딱 질러놓은 채 아무 설명도 없으면 누가 이해합니까 제가 파플이 이러이러해서 악이다 라고 하면 이런 면에서 그들은 악이 아니다라는걸 보여주셔야 설득력이 있죠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죠 파플의 이념은 분명 선입니다 독재 세력으로 변모해가는 군 통제 지역에서는 반란군을 조직해 싸우고, 본진은 바이러스와 싸워 인류를 구한다는 대의를 가지고 있는 혁명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단체였어요 실제로 몇몇지역은 성공하고, 몇몇지역은 실패해 전멸하고, 그 과정에서 점점 세력이 사라지게 되자 파플은 점점 처음의 대의를 잃어버리게 되고 생존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플레이 하면서 보게 되는 파플이 바로 이 생존 추구 진영과 유일하게 아직 "대의"를 부르짖는 본진인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마를린의 세력이 섞인 모습이죠 그래서 선도 악도 아니게 보여지는 겁니다 선을 위해 달려가던 사람들이 현실의 벽에 무너져서 생존을 �i게 된 상황이니까요 대의도 좋은데 일단 내가 살아야 대의가 있으니까 아니다 쓰면서 생각하니까 또 같은 상황 나오겠네요 이건 제가 님한테 물어봐야 할거 같네요 그러면 토르님이 생각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1. 님이 생각하는 라오어1의 주제는? 2. 님이 생각하는 라오어2의 주제는? 3. 1 엔딩에서 시사하는 바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엘리와 조엘의 관계에서 볼때요 조엘의 일방적인 사랑인가요 아니면 둘이 서로 신뢰한다 생각하시나요?

84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45:59
	제가 주제넘게 이게임의 주제를 뭐라고 정의하긴 좀 그러네요. 영화를 볼때 이영화의 주제는 뭐다라고 하는게 그렇게 필요한가요? 이 게임의 주제는 ㅇㅇ야 라고하는거 너무 이상한거같은데

85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50:28
	인류를 구할수있는 백신의 개발가능성 vs 한사람의 생명 이게 칼로 자르듯이 명확하게 선악을 구분할수 있는 문제입니까 한아이를 생명을 죽여서 세계를 구하는건 한사람의 생명도 소중하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라고 말할수 있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에요? 어느 쪽이든 공감할수 있는 문제이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당연히 그동안 엘리와 함께한 여정이 있기때문에 엘리 편을 들수 있겠는데 반대 입장이라면 납득이 가겠어요?

86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58:23
	되게 한가지로 딱 잘라서 정의하길 좋아하시는 분 같은데 엔딩의 그 복잡한 감정을 둘사이의 신뢰라고 말하는 분은 첨봤어요.

87	비공개 손님 … 2020-06-25 20:59:37
	80/ 그럼 1과 2의 주제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영??? 제가 느낀건 1편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에 대한 결정 이라는 생각에 동의해여 2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집중이 잘 안되서 그런지 별 생각이 안들어서 뭐라 똑부러지게 말하기 힘드네여 더 많이 즐기신 토르님은 어떤 주제로 느끼셨는지 궁금해여 라오어1, 2 둘다 씹고뜯고맛보고즐기신건 알겠지만 모든 플레이어가 그렇게 게임의 모든 부분을 샅샅이 뒤져보면서 즐기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부수적으로 설명할것과 분명하게 설명해야할 스토리라인이 있다 생각해여 토르님이 모든걸 다 찾아보고 이해가 될만했다 좋은 게임이다 라고 하시는건 이해합니다 전 그만큼 즐기진 않았기에 이해가 좀 덜된걸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다 하나하나 뜯어보며 즐기지않는다는 생각을 할수있다면 무조건적으로 스토리라인에 넣어줘야할 스토리들까지 부가적으로 찾아보게끔 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고 느끼는 플레이어도 많은거라 생각하구요 그렇다면 스토리라인을 이해하지못하게 잘못 구성이 된거라는거겠죠 스토리가 엉망이라기보다 제작진이 너무 불친절하게 설명을 한게 아닐까 싶네여 확실히 짚고넘어가야하고 플레이어에게 설명이 받아들여져야할 스토리까지 숨겨두었으니..

88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02:46
	84/ 아니 그게 뭔소리에요 ㅁㄴㅇㄴㅁㄹㄴㄴㅁㅇㄴㅇ 님이 정의내린게 있으니까 1편의 주제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정당한가라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한거 아니에요 2의 주제가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못한다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한거고 님 지금 태도 겁나 이상한거 아시죠? "내가 이 게임에 대해 개인적인 정의같은거 내릴 필요도 없고, 이 게임 주제 필요 없으니까 그렇게 알어." 지금 이렇게 받아들여지거든요? 아니 스토리 게임에 주제가 없으면 어떡해요 이게 둠물의숲도 아니고 애시당초 잘 짜여진 스토리와 뒷받침하는 설정과 구성으로 대박난 게임이에요 라오어는 근데 무슨 말이에요 주제가 필요하냐니 그러면 지금 여기서 따지지를 마셔야돼요

89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09:19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힌 게임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한다는게 가능한지, 그게 남들에게 쉽게 공감이 갈지도 모르겠네요.

90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10:33
	1편의 테마는 생존 2편의 테마는 복수 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게 이게임의 주제가 어떻다 라곤 말하지 못하겠어요.

91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13:54
	어디서든 한번씩 볼수있는 이야기들이 있죠 스토리 이해 못하겠다 : 정상 스토리 이해 잘된다 재밌다 : 정상 스토리 이해 못한 사람 병신이다 or 이해 잘된 사람 병신이다 : 비정상 지금 토르님 이야기하시는게 1,2 둘다 좋은 게임이고 난 다 맛보면서 개연성을 충분히 느꼈고 이해했다 근데 개연성 좆까 라고 하는 사람들은 병신들이다 라고 하시는거같아서 답답하네여 뭐 요약된 버전을 보고왔느니 그런 사람 첨봤다느니.. 적어도 무조건적으로 서로를 까자고 이렇게까지 불태운건 아니라 생각해여 서로 게임하고난 후기를 나누는걸텐데 상대방을 무조건적으로 이해력 부족하고 게임을 제대로 맛보지않은 사람 취급하면서 너넨 덜떨어진거야 라는건 거의 닐드럭만의 주장급인데여 게임을 너무 즐기면서 빙의하셨나 내가 만든걸 이해 못하는 너네가 부족한거야 뭐 이런거.. 식당에 가서 음식만 맛보고 음 맛있네 혹은 별로네 이러는 사람도 있는거고 음식맛 뿐만아니라 그 식당의 인테리어, 직원태도, 가격 모든걸 찬찬히 살펴보며 총괄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사람도 있겠져 토르님은 후자에 속하신다 생각해여 그리고 토르님의 의견들은 전자의 분들은 식당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서 이야기가 잘 안되는거같구요.. 적어도 맛본 사람들의 의견이고 식당의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한 평가인데도 묵살하시는 느낌이네요

92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15:37
	85/ 그건 토르님 말도 맞아요 크게 보면 그렇게 돼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정당한가 이거는 영원한 딜레마죠 선악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근데 실험에 대해 선한가 악한가 라는 작은 범위로 보면 나눠지죠 선 = 어린애 뚜껑을 강제로 따지 않는것 악 = 어린애 뚜껑을 강제로 따는 것 제 닉대로 저 두개중 하나의 트리거를 당기는 겁니다 선의 트리거를 당긴건 조엘이고, 악의 트리거를 당긴건 파플이에요 저건 명분입니다. 선과 악을 가르는건 명분이에요 토르님에게 묻겠습니다 대의 이런거 제껴두구요, 100% 죽을걸 알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데려다가 뚜껑을 강제로 열어서 뇌를 꺼내 실험한다 이 행위가 선한가요 악한가요? 보편적 양심에서 누구나 이 행위는 악이라고 할겁니다 그리고 그걸 파이어플라이의 수장이, 단체의 최고 책임자가 승인한 거구요 그래서 거기에 저항한 조엘에게 명분이 있고, 따라서 조엘이 선이 되는겁니다 이걸 제작진에서 그렇게 세팅을 한거잖아요 의견이 갈리는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정당한가 " 이거지 "실험하면 100% 죽을 어린애를 강제로 데려다가 실험체로 쓰는건 악이다" 이건 갈리지 않는거라 생각합니다

93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18:37
	이글의 제목은 파이어플라이를 악역인가 입니다. 라오어1편의 컷신모음만 봐도 파이어플라이를 악역취급하는건 아주 단세포적인 해석이에요. 거기다 매드사이언티스트다 미치광이의사다 이렇게 주장하는건 어이상실이구요.

94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19:12
	89/공감을 얻을 필요 있나요 누구나 다 사람은 다른거에요 보편적으로 한가지 주제를 느껴도 몇몇 사람들은 다르게 느낄수도 있는거고.. 토르님이 확실하게 이야기하시는게 본인은 많이 즐겼으니 생각이 남다르다 는걸 계속 보여주셨는데 그러신분의 생각이 궁금한겁니다 그렇게 알려주신 생각에 따라 서로간의 차이점도 알수있을거라 생각하고.. 만약 근근웹 뭐 그런곳에서 게임을 무차별적으로 까내린거에 대해 분노하고 여기와서 그러신거라면 적어도 여기서 표출하시는건 우리가 계속 이야기하던 선이냐 악이냐 따져볼때 악에 가까워서 빌런이 되실수 있을거같은데여

95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21:06
	백신 vs 한아이의 생명으로 봐야지 한아이의 생명은 소중하니까 악이다라는건 일본에 핵두방 떨어뜨린것도 전쟁은 끝났지만 수많은 일본인의 생명을 해쳤으니 악이다란 소리랑 똑같은 소리에요.

96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33:04
	90/ 자 논란이 된 2의 테마가 복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드럭만이랑 그로스한테 낚인거에요 저도 테마가 복수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오피셜 인터뷰 내용 보면 아시겠지만 제작자는 복수가 아니라 용서라네요? 조엘이 다 잘못했고 엘리는 그걸 용서하는거래요 애비는 정당한 복수를 한거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로남불로 애비는 자기 분 풀리는대로 복수했는데 엘리는 현 시대의 예수라서 자기가 다 떠안고 너의 죄를 사하노라 했대요 이래버려서 그 어느쪽도 납득을 못하는 거에요 "담백하게 악인이든 뭐든 사랑하는 아버지가 죽었는데 눈깔 돌아가서 복수할만 하지. 애비가 이해된다"는 토르님쪽 입장에서는 맞아떨어지나 갑자기 예수가 되어버린 엘리 때문에 다른 모든게 부정되어버리죠 왜냐면 1의 테마 때문입니다 생존이라고 하셨죠? 그러면 이게 또 나뉘게 되죠 조엘의 생존이냐 엘리의 생존이냐 둘의 생존이냐 조엘의 생존이면 조엘은 엘리가 뭔 사정이 있건 내 알바 아니고 파플한테 엘리 넘기고 갈길 가면 해피엔딩입니다 엘리의 생존이면 세계관 내 모든 캐릭터들이 닥치고 엘리편이어야 합니다 근데 파플이 여기에 정면충돌하네요? 그래서 전멸. 근데 이러면 애비입장이 당위성이 없어지죠 엘리의 생존에 정면충돌한 파플이 빌런이 되어버리는건데 둘의 생존이어도 말이 안됩니다. 둘이서 생존하려면 당연히 서로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이야기가 되는데 그러면 2에서 엘리의 조엘에 대한 입장과 주장이 병신이 되죠 이렇게 뭘 갖다붙여도 충돌이 납니다. 이 제작자의 병신짓에 우리 전부가 낚인거에요 씨발...

97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35:42
	95/ 트리거님도 쓰셨듯 스토리에서 제리도 본인 딸이라면 어떻게하겠냐 는 결정에 대답 못했다고 했듯 결국은 남이라서 그 한 아이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지않은거라 생각합니다 백신 vs 한 아이의 생명 에 대해서는 선악이 명확하다기보다 어느 시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거라 생각해여 1에서 조엘과 엘리의 생과 사를 넘나드는 긴 과정을 플레이어에게 직접 느끼게해주면서 백신보다 한 아이의 생명이 더 소중하게끔 몰입하게 해주고 또 파이어플라이가 악역처럼 보이게끔 구성을 잘 만들었죠 무조건적으로 파이어플라이가 악이다 라고는 말할수없는거라 생각해여 보편적으로 보면 백신을 만들어낼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수술을 막고 그에 관련된 파이어플라이를 개박살낸 조엘이 핵 떨군것처럼의 악행으로 볼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조엘의 입장에서 볼때는 그저 양딸처럼 소중한 아이를 죽이는 행위였으니 그 행위를 막기위해 방법은 잘못되었지만 좋은 결과였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그게 플레이어의 시선으로도 공감이 되게끔 잘 설명했고 구성했던 명작이었던거고.. 핵 떨군건 반대지만 어쨌든 시점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시선으로 봤을땐 방법이 잘못되었지만 더 큰 고통을 주는 전쟁은 끝냈으니 좋은 결과였다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그저 악행이었겠죠

98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37:04
	96/님글은 좀 봐도 무슨소릴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분이 제글을 봐도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요.

99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42:36
	96/테마를 생존이라고 했는데 엘리의 생존 조엘의 생존 둘의 생존 이걸 왜 나누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100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42:50
	 100번째 댓글! 제글 100플은 제가 먹겠읍니다.

101	비공개 손님 … 2020-06-25 21:52:27
	95/ 그러니까 인과관계를 보시라구요 핵을 떨궜어요 왜죠? 일본이 먼저 진주만 공습하면서 시비를 텄고 전쟁이 일어났죠? 여기서 명분은 누구에게 있나요? 잘못은 누가 먼저 했나요? 사람을 죽인자는 악이다라는 명제에 먼저 트리거를 당긴게 누구죠? 일본이죠? 뒤따라서 트리거를 당겨 사람을 죽인 미국은 악이 아니라 정당방위라는 트리거를 당긴겁니다

102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00:42
	101/ 핵투하에 대해 선한가 악한가 라는 작은 범위로 보면 나눠봅시다. 선 = 핵으로 일본인들 죽이지 않는것 악 = 핵으로 일본인들 죽이는것

103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01:32
	누가 먼저 시작했냐는 따지지 말자구요

104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03:36
	97/ 행위의 인과관계에 따라 바뀌니까 그렇다 생각해요 파플은 트리거를 당기기 전까지는 선악 구분이 모호했죠 근데 엘리를 죽여 실험체로 쓴다는 트리거를 당겨버린 이상 보편적 양심에서 파플은 악이죠 이걸 어떻게 다른 입장으로 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파플과 같이 당시 일본도 입장이 명확했죠 총옥쇄 명령 내리면서 상호확증파괴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일본이 대량 살상무기를 썼으니 악행이다! 라고 해봤자 그러면 재래식으로 붙어서 몰락작전 시행하면 니들이 관뒀을거냐 물어보면 데꿀멍이죠 그만두지 않았을테니 이게 제리의 니 딸이면 딸거냐와 같으니까요

105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05:21
	101/ 인과관계는 보라고 하면서 앨리의 생명으로 백신개발할수 있는건 왜 안따져요? 도저히 님생각은 이해가 안됨

106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09:08
	인류를 구할 백신은 모르겠고 니들이 먼저 앨리 죽이려고 했으니까 니들 다죽여도됨. 니들 순나쁜새끼들임. 이정도로 밖에 이해가 안돼요.

107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16:57
	102/ 누가 먼저 시작했냐를 따져야죠 그래야 정당성이 성립이 되잖아요 말씀하신거 자체는 맞아요 사람을 죽이는것은 악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인과관계를 따져야지 누가 악인인지 피해자인지 선인인지 중립인지가 드러납니다 왜냐면 세상에는 정당방위라는게 있으니까요 여기서 먼저 선빵친건 누구죠? 파플이랑 일본이죠 먼저 선빵쳐서 사람 죽이려 해서 거기에 반격해서 죽이니까 죽인놈 딸이 인과관계를 다 알면서도 준비를 해서 아몰랑 내 아빠를 죽인 원수! 죽어라! 하고 달려들어 죽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여기서 복수를 하나요? 아버지가 죽은건 안타깝고 슬프겠죠 근데 명분도 인과도 다 조엘한테 있는데요? 여기서 조엘이 못 막고 파플이 실험해서 백신을 만든 시나리오로 가보죠 엘리가 뚜따당해 죽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양심찔린 내부자와 조엘에 의해 파플이 뚜따한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됩니다. 파플은 선인가요 정의인가요? 어찌됐건 인류를 구해냈으니까? 분명히 악입니다 의도는 선하더라도 방법이 악이라구요 여기서 파플이 악이 되지 않는 방법은 어떻게든 엘리가 죽지 않는 샘플 추출 방법을 알아내서 엘리에게 동의를 구해 샘플을 달라하고 엘리가 샘플을 제공해 백신을 만드는것 외에는 없습니다

108	비공개 손님 … 2020-06-25 22:17:04
	귀막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거 같네

109	비공개 손님 … 2020-06-26 00:30:08
	간단하게 1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누군지만 생각하면 답은 나오는거 아닌가여? 이게 이렇게 불탈건인가

110	비공개 손님 … 2020-06-26 08:19:36
	그냥 다수의 의견을 한번 보고 내가 그 의견이랑 어떻게 다른가 보면 딱 알수있으실텐데 왜들 싸우는지

111	비공개 손님 … 2020-06-26 08:29:44
	어허 1당 100일세 저런분이 바로 진정한 알지롱의 보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112	비공개 손님 … 2020-06-26 11:57:52
	도대체 이걸로 왜싸우지....

113	비공개 손님 … 2020-06-27 10:01:55
	비극이 비극인 것으로도 사람들에게 던지는 파문이 있는거쥬.... 개인적으로 좋은 연출과 각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편과 그 케릭터들에 애정이 많았던 분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것도 공감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