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묶어서 리메이크만 해도
근 10년 내에 나온 모든 스타워즈 게임
다 압살하고도 남는 다고 생각함
그 당시 그 기술력으로도
충분할 만큼 몰입감 주고
연출적으로도 레벨링 적으로도 뛰어났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제다이가 되어서 성장하는 맛'이란걸
제대로 표현해 준 건 저 두 작품이 유일했음
구공기는 턴제 RPG라 제다이 되는 맛을
다른 의미로 살려주긴 했지만
직접 뛰고 베고 튕기고 밀고 땡기고 지져보는
그 손 맛을 잘 살린건 저 두 작품 따라갈게 없음
진짜 제다이 되고나서 광선검 타입따라 전투스타일
바뀌는것 부터 타점판정이 고정 아니었던 것도
라이트세이버 손맛 기가막히게 살렸었고
포스찍는 테크트리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천차만별이 되는 것도 다회차를 유도하는 맛이 있음
심지어 멀티플레이도 존잼이라 한참 했었는데
한국에선 메이져도 아닌데 꼭 듀얼 공방가서
양키들 압살하면서 인성질 하는 새끼들
죄 다 한국새끼들
몇년 지나니까 클랜이나 까페 출신이
나름 매너있게 학살하고 인성질 하던데...(...)
그래픽뽕에 취해서 븅신같은 게임 낼 시간에
최신기술로 저 두 작품만 리메이크 해줘도
질질 싸면서 지갑 열 자신 있는데
루카스새끼들 진짜 어떻게 된게 10편내면 9편이 똥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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