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보아왔던 아이디까지 고루고루 욕이 욕이~
일단 뭐 한조 꼴픽 박는 놈이나 그런다고 솜브라 꼴픽 박는 놈이나 거기서 거기란 건 동의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라도 똑바로 해서 이겨보자 뭐 좋습니다
그렇게 1,2시즌을 해봤거든요
솔까말 여러분 지적대로 제가 잘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4명도 그저그런 실론즈인데 한명이 승률 20프로 안자락 한조 박았으면 진짜 상대가 고자가 아닌 이상 아무리 으쌰으쌰해도 힘듭니다
거기다 저 4명이라고 인성 제대로 된 애들이나 있는 것도 아니고 팀보로 걸레 물고 게임합니다
예전에 합이라도 맞춰 보겠다고 듣고 앉았으면 요즘 애들 뭐라 하는지도 모를 욕에 함축어에..
나도 짜증나 뒤지겠는데 남의 짜증 듣고 있다보면 아주.. 그래서 요즘은 팀보 끄고 하는데
아무튼 그렇게 으쌰으쌰해서 공수전환하고 풀타임 뛰어서 이기면 다행인데 대부분 져요
이건 뭐 위에서 설명했다 시피 나머지 5명이 뭐 용빼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실론즌데 한명 없이 하라니 뭐가 되나요
그렇게 한 20분넘게 곶통 받고 다음 판을 돌려서 조합픽이 나오면 그나마 마음 다 잡고 하겠는데
또 한조가 나와요
이건 뭐 불변이야
그럼 다시 처음부터 고통의 레일이 깔려요
저두요 처음엔 내려간 점수가 아까워서 속타는 마음에 아 그래도 저거 멱살 잡고 어떻게 가보자 하고 게임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근데 그럼 뭐해 어차피 지는 걸
저렇게 고통의 레일이 수백판 이어지다가 그냥 이제 열받고 짜증나고 이런 걸 이겨보겠다고 오래 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냥 열받지도 말고 아무생각도 말고 한조네 이번판 쉬자 솜브라 띡~
대부분 안바꾸지만 그거 보고 만약 바꾸면 저도 바꿔서 빡겜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이렇게 긴 글 써봐야 어차피 응 너 트롤 하고 말거 알긴 아는데
그래도 제가 왜 이런 플레이방식을 갖게 되었는지는 설명해두고 싶었어요
Ps. 욕한바가지 먹고 다시 새맘 먹고 한조 데리고 게임 이겨볼까 했는데 그나마 잘나온 솔져 승률만 까먹었네요 어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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