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궁금하다고 올려달라고 하셔서...)
일단 외관은 오~~~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갤럭시 노트4 랑 조홀라 비슷합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뒷 프라스틱 뚜껑의 덮개 질감도 의외로 잘 흉내 냈네요.
(근데 켜보면, 홈키/메뉴키/백키 불들어오는 부분이 졸라 저질스럽네요. 만들다 만듯...)
뭐 짧게 결론은 딱 그가격만큼만 한다 입니다.
. 5.5 인치 화면이긴 한데 해상도가 낮아서 (1280 정도로.... 보이긴 하는데...)
. 카메라도 앞뒤로 달려있구나 정도... 그 품질은 흠.....
. 스피커 조또 후잡합니다. 소리도 작고...
. 운영체제는 4.4.3 올라가있고 플레이스토어도 기본으로 설치되어있어서 사용하는데는 크게 지장없네요.
. 달려있는 것들 동작들은 잘 합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led 플래쉬 등등...(당연한거지만.)
. 한글화 : 기본으로 되어있고 일부 메뉴는 영문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 듀얼유심 : 그나마 가장큰 장점인데, 이거 일반 유심 하나, 마이크로 유심하나 이렇게 두개를 동시에 올려놓고 사용가능합니다. 3G 만 해당되긴 하는데, 그래서 전화기 IMEI 번호도 두개 있구요. 각 유심 인식 되면 네트워크 / 통화 / 메시지 등을 사용할지 안할지 선택하게 되어있고, 상태표시줄에 안테나도 두개 뜹니다. 이런 목적으로 써야만 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용도로는 좋네요.
. 밧데리 : 2800 이라고 써있는데..... 미친듯이 처묵는 듯 합니다. 잠깐 가지고 노는 동안 레이드의 맨탱마냥 피가 계속 빠져....
결론 . 초딩애들이나 어르신들 효도폰등으로 싸게 사서 대충 쓰다 버려야 하는 폰으로는 괜춘합니다.
그외에는 글쎄요.....
그냥 110불에 카메라 두개 5.5인치 화면, 듀얼 유심, 내장 16기가 메모리, 4기가 롬 달려면 그 부품의 품질을 기대하면 나는 나쁜넘인가? 뭐 이런 느낌이구요, 나한테 저런거 주고 110불에 팔만한 물건 만들어봐라 하면 저렇게도 만들기는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딱 1년만 더 지나고 다시 짭퉁폰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각 부품이 모듈화되어 조립피씨 만들듯이 스마트폰을 만들어내는 상황인듯 한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 품질은 상향될거라고 보이네요.(개인적으로 전화기에 몇십만원씩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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