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19:09
	뭐라고 했나요? 양신 1루?

2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19:26
	작년에도 잘했을거고.. 여러모로 아쉬움 기록 더 만드셨어야 하는데

3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20:38
	1/ 그냥 은퇴건에 관해 이야기 하는데 더 초라해지긴 싫었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초라하게 만든게 누군지 생각해보니까 화나네요 ㅜㅜ

4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21:55
	빠라빠람! 위풍당당! 빠라빠람! 양!준!혁!

5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22:29
	초라해지기 싫다라.. 자존심이 많이 상했나 보네요 그런의미에서는 종범甲이 멘탈하나는 대단하네요 (좋은 의미임)

6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23:47
	나는 전직 삼성맨이었다! 나는 아직도 삼성의 혜택을 누리고 산다! 이 광고...

7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25:59
	팀에도 야구에도 애정이 그리 많은 사람이였는데 그렇게 내쳤으니;;

8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32:05
	양준혁만이 아니고 자기사람 못만들거같은 고참들 죄다괄시했죠. 김한수 박한이 양일환 등등.. 선감독에 있어 주전의 조건은 야구실력이 아니라 자기를 얼마냐 따르냐였다고 생각됨. 조계현 올리고 양일환 내쳐서 2점대팀방어율 4점대 만들고(양일환2군 내려가서 5점대 방어율 3점대로 급락) 4할치던 박한이 1할 초반대 강봉규랑 플래툰 시킬 정도였으니 3할밖에 못치던 양신은 어림도 없죠;

9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41:17
	8/ 김한수코치는 선동렬이 별로 괄시 안하지 않았나요? 선동렬 밑에서 잘 은퇴했고 코치도 잘 됐는데 김재걸도 마찬가지고 그냥 양신이랑 사이가 좀 껄끄러웠던거같음 박한이는 요새 하는거 보면 플래툰 시켜버리고 싶은데 작년엔 잘했는데 강봉규랑 플래툰시켰으니 원

10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49:37
	양신이랑 선뚱은 단순히 감독 - 선수 간에 장악력 문제라고 보기는 힘든게... 선수 생활 시기도 많이 겹치는 데다가... 당시 라이벌 의식이 높았던 해태 삼성의 상징 선수이기도 했고(사실 해태가 삼성을 라이벌로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삼성 입장에서는 빨간 유니폼은 보기만 해도 빡이 확 도는 간지)... 결정적으로 선수협 관련해서 서로 빡친 게 있었는데 그게 한 팀에 있으면서도 결국 제대로 안 풀리고 계속 쌓여서 서로 불편한게 있었지 않나 시포요

11	비공개 손님 … 2011-05-24 00:51:46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선수 생활 겹치는게 서로 상대가 많았다기 보다, 감독 - 선수 보다는 선수 - 상대팀 선수로 애초에 서로를 인식한 시간이 길었다는 말씀입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11-05-24 01:08:50
	겹친대봐야 꼴랑 3년인데요 뭐; 굳이 그런쪽으로 몰아가자면 선수협이 맞을거같고 양신은 몰라도 선동열은 선수시절엔 양준혁 그닥 인식 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