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야그를 듣는데
그건 부품을 비싼걸 써서 그런거잖아요(프렘부터 핸드메이드라던가)
프레임셋은 그렇다 치고
픽시를 타는 사람들은 속도나 편안함 보다는 보이는 아름다움을 추구하잖아요
그런데 전체적인 美를 추구하다보면 무게를 어느정도 희생하게 되는 구조인데,
(하이림이나 아노다이징 크랭크같은거)
도싸 보니까 어떤사람은 듀라에이스도 쓰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고가의 부품을 쓸 때
구동계는 부품수가 적으니까 경량화 효과는 적을테고
크랭크나 체인링, 스프라켓 같은것도 어차피 다른 부품에서 경량화를 추구 하지 않는다면
경량화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다른거에서 10그람씩 줄였는데 하이림쓰면서 +100그람하면..)
뭐 비싼거 쓰는 것도 본인의 재력 여유한도에서 사는 거면 자기만족이고 뭐라할건 아니지만
그건 그 사람의 기준인 거니까 다른 사람은 이해를 못하겠지요
저도 눈에 띄게 아름답다거나, 성능의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면
굳이 더 비싼걸 사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니까 의문이 생기는 건데
물론 이쁜 것들이 비싸긴 하지만 비싼게 꼭 이쁜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카본림이나 알루림이나 봤을때 차이가 없다면
좀 더 무거워도 값이 싼 알루림을 선택하겠지요
그 차액으로 다른 부품이나 악세사리를 살 여유가 될 테니까요.
그래서 제 질문은,
픽시에서의 세부 부품의 차이, 만약에 똑같은 색의 체인이 있는데(눈에 보이는 색은 똑같음)
하나가 만원인데 브랜드제품이고
다른 제품 하나가 오천원인데 대륙체인이지만 쓰는 사람도 많고 결함같은게 보고된적은 없다면
아니, 같은 색상의 아노다이징 크랭크인데(예를들면 시마노 울테그라랑 듀라에이스가 있다고 한다면)
하난 5만원이고 하난 10만원이라면
더 비싼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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