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가 내리막길은 내리막길이었음

http://sbsespn.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0842827

이미 10~11년 부상 각오하면서 선발로 막던져댔을때 팔이 이미 존나 내려와서 구위도 맛탱이가고 투심은 가끔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시한 폭탄이면서도 참 좋은 성적을 냈는데

팔이 갑자기 내려왔다면 그때도 좆됐겠지만 서서히 팔이 내려온지라 팔은 그럭저럭 적응해 갔습니다.

문제는 2012년 18.69때부터 일어난건데 파워피처 시절 버텨주던 무릎이 가버려서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거죠

그렇다고 상체로 막던지기에는 2010년때의 몸도 아니고 팔은 자꾸 내려가고...

하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기 때문에 의외로 위기상황에서 멘탈이 덜 흔들리는 장점이 있었는데

선발은 아닙니다...

2~3이닝 촛불끄기용이 적당한거지

5이닝 이상 쓰려고 데려왔다면 조계현이 어딘가 잘못 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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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4-04-12 01:30:33

던질놈이 없는것도아니고 굳이 김선우를 선발로 쓸필요가 없는거같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4-04-12 01:30:59

조계현이 투코 보던 시절 잘 맞고 정명원 투코 부임 시절부터 성적 엇나간거 보면 LG에서 조계현의 호흡을 기대한 것일수도 있음

비공개 손님 … 2014-04-12 01:32:20

진짜 병신같은 코칭스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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