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마운드 분석
넥센전은 이번이 3번째다. 4월 4일 목동전에선 5⅔이닝을 던져 3실점(2자책)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고, 7월 7일 목동전에선 불펜투수로 나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았다. 신정락의 목동 넥센전 평균자책 2.70은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불펜진은 단연 LG가 앞선다. 최근 5경기에서 LG 불펜진은 1승 1패 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3.14를 기록했다. 이 기간 필승조 셋업맨 이동현과 마무리 봉중근의 평균자책은 0이었다. 반면 넥센 불펜진은 최근 5경기에서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 5.51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필승조 셋업맨 한현희와 마무리 손승락의 투구는 다소 불안했다.
예상 타선 분석
이번 넥센전에선 오지환, 이병규(9번), 이병규(7번), 이진영 등 좌타자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올 시즌 김영민을 상대로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타자들로, 특히나 이병규(7번)는 김영민에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강했다. 올 시즌 김영민의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무려 0.364임을 고려하면 LG 좌타자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넥센 타선에서 신정락에 강했던 타자는 많지 않다. 김민성, 김지수, 박병호, 서건창, 이택근, 장기영이 1안타씩을 기록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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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탑ㅡ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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