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rgr.kr/rgr/view.php?id=sports&no=446928 모바일 화면

 첨부 이미지 : 1개

순위표 양극화는 올 시즌 리그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3일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수는 10,672명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 평균(11,219명)보다 줄었다. ‘창원NC파크’ 개장으로 NC 홈 경기당 평균 관중이 4,500명 이상 증가한 점을 생각하면, 심상치 않은 감소세다.

특히 KIA와 롯데 등 전통적 인기 구단들의 성적 부진은 해당 구단 흥행은 물론 리그 전체 흥행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악재다. 방송사 한 관계자는 “광주와 부산 지역 팬들의 민심이 심상찮다. 연고 팀을 욕하는 건 그래도 관심이 있다는 의미니까 차라리 낫다. 하지만 지역민들이 연고 팀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구단 관계자는 “올해는 하위권 팀들의 전력이 상위권과 비교해 너무 떨어진다. 단순히 선수 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키움 | 776명이 읽었어요. 3.146.35.16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