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롯데가 될 수도 있고 05년 삼성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뉘앙스는 04 롯데로 굳어지는 것 같네?
아니 뭐 그럴 수 있어 투수 포수 그대로인 건 맞는데, 그래도 그 둘은 필요했고 데려와야 했지
내외야가 안정되어야 투수 성적도 오르는 거야 류현진 작년에 9승 했다고
기자가 어디 팬인지는 모르겠는데 거액 붓고 폭망하는 식으로 쓰면 안돼지
심정수는 삼성 가서 돈 값 했냐? 선발, 거포 쪽보다 오히려 발 빠르고 수비 안정된 애들이 덜 위험하지
솔직히 정근우하고 이용규한테 공격 측면에서 많은 건 기대 안해 3할 안될 가능성 높아 도루도 20개
넘는 수준에서 그치겠지. 그렇게 큰 기대 안한다고. 수비만 잘 해줘도 한화에 정말 크게 기여하는 거다.
진짜 이번 시즌 한화의 개그수비 보면서 빡쳐서 야구 자체를 잘 못 봤는데 저 둘이 와서 제일 막장인
수비가 개선되면 그냥 그것만으로도 일단 감사할 거야. 공격은 둘 다 .270에 20도루 이상씩만 해주면
내 더 바라지도 않겠어. 그보다 안 될 지도 모르지만, 다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비해 주기만 하면
더 바라지 않을거야. 한상훈도 백업유틸로 쓰면 올해보다 안정적으로 팀이 돌아가겠지.
롯데도 04년처럼 허우적대면서 시행착오 겪다가 가을야구 하는거야. 기자야. 한방에 성적 확 오르는
팀은 없어. 니도 알잖아. 삼성이 05년 우승한 건 이미 탄탄했는데 2% 채워서 그렇다며. 한화는 지금
2%만 있는 팀인데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채워야 할 것 아냐... 04롯데 몇 번 하다 보면 05삼성 될
날도 오겠지... 삼성은 그 전까지 돈 안써서 우승 못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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