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야구장에서 경기장에서 밖으로 가장 빠르게 빠져나갈수 있는 길은 경기장 중앙 입구 입니다. 여기서 부산의료원 응급실 입구까지 정확하게 1500미터 거리고. 부산에 전쟁나서 의료원 진입로가 북새통이 되지 않는 한 출발-도착까지 5분 내로 걸립니다. 그래서 엠뷸런스는 경기장에서 들것이 나오면 가장 빠르게 실을 수 있는 1루측 경사진입로에 주차를 해둡니다.
사실 외야에서 내부로 진입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거긴 출구가 부산의료원 정 반대편이고 500미터 정도를 더 돌아가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거기 마트있습니다. 마트 주차장 때문에 경기 없는 평소에도 매우 붐빈 곳이죠. 내부로 진입한다 해도 빠져 나가는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사직 1루쪽 외벽을 다 때려부시고 차 들락거릴 구녕을 부산시에서 만들어주지 않는 한 들것으로 실어나르는게 가장 빠릅니다.
임수혁선수같은 사고 또 언제날지 모르는데 왜 안 고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에휴 쌍노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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