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7
갓겜. 인데... 문제는 게임을 계속 하고싶지가 않음
나름 현질도 하고 대략 75만코인정도로 꽤 괜찮은 스쿼드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많이 안 하는게 함정.
이중엔 역시 스포츠게임은 여럿이 하는게 중요하다는 점
(=접대용으로 친구랑 할때가 제일 꿀잼), 그리고 상위디비전으로 갈수록
너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실력차이에 좌절하는 그런게 큰거같음.
그래도 반드시 플스에 깔려있어야 하는 타이틀이다..라고 생각
-드퀘 히어로즈2
글쎄 취향타지만 그닥
무쌍류주제에 밝고 해피해피한 분위기, 이세계에서 왔는데 자연스럽게
"도와줄게!" 라는 초딩수준의 스토리전개는 글쎄; 몰입도 안되고 개연성도 없음.
(사실 이런 게임이 그런게 중요하진 않지만)
내가 20년전에 했으면 재밌게 했을 게임. 4시간정도 하고 팔아먹음
-드퀘 빌더즈
이거 꽤 재밌음. 재밌고 좋고 특이하고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밝은 게임을 싫어해서 잘 안 하게됨.
(생각해보면 마인크래프트도 좀 하다가 때려쳤던 기억.)
아무것도 안하고 플스만 한다면 꽤 파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내 시간을 들여서 플레이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그런 게임.
취향이 맞는사람이라면 오래 할것이라 생각.
플레이영상같은걸 보고 사는것도 괜찮
-Everybody's gone to the rapture
무료게임으로 플레이함
개인적으로는 별 다섯개에 네개 반 주고싶음
이런게임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음악도 짱짱.
게임하면서 스샷을 100장 넘게 찍은 게임
돈 주고 사도 할만하다고 생각함. 무료라서 너무 좋았다 생각 들 정도
플스유저라면 한번쯤 해보는걸 추천. 플탐도 3~4시간정도로 가볍게 할만함
-용과같이 제로
이거야말로 갓겜의 끝이 아닌지. 개인평점은 별 다섯개에 만점.
물론, 일본적인 색채와 문화 그리고 야쿠자라는 소재를 불편해 하는 사람이라던가
뜬금없는 개그같은걸 별로 안 좋아한다면 안맞을수도 있음.
실제로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게임이라
다만 미니게임이나 이것저것 즐기면서 하다보니 플탐이 100시간이 넘어간 미친게임.
캬바클럽은 거의 3~4일정도 눈뜨면 하루종일 캬바레만 할 정도로 재밌었음(병신)
재밌게 하는사람은 엔딩보고도 꾸준히 진행할거같지만
열심히 즐겁게 하다가 엔딩보고 쿨하게 보내줌.
개인적으로는 2회차플레이나 꾸준히 플레이해도 될 정도라고 봄. 굿굿
-소아온
파판을 사긴 싫고 타이틀은 사고싶어서 어거지로 구매함.
뭐랄까 "mmo 느낌이 나게 만든 싱글 rpg" 인데 뭔가 재밌으면서도 구림.
일단 게임 자체는 꽤 재밌고 할만한데
인공지능이 병신이고 온라인게임 하는 느낌이 전혀 안듬.
일본애들이 mmo는 잘 못만드는걸 깨달았다고 해야하나
싱글로 하는 파판14같은 기분이 들었음.
그럭저럭 할만은 함, 다만 누구한테 해보라고 추천하긴 좀 그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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