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레이더도 평가는 굉장히 좋았으나 결국 기간독점계약이고 실제로 이 사실을 공표한 상태로 발매되어 판매량이 기대치보다 못한 상황입니다. 이번달 말에 PC로, 연말쯤에 PS4로 나오게 되는데 엑원으로만 발매했을때와 판매량 차이가 꽤 난다는 걸 데이터로 볼 수 있겠죠. 이것때문에 PS4로만 내놓는 서드파티가 늘어날 수도 있겠구요.
남은 독점작 중에 확실히 검증된 제작사에서 만들고 있어 잘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퀀텀 브레이크랑 스케일바운드 정도인데 스케일 바운드는 2017년으로 밀렸고, 퀀텀브레이크 하나만 바라보며 2016년에 엑원을 보유하고 있기에는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포르자 호라이즌2만 바라보고 구매한거였고 그것에 대해 충분히 만족했으니, 올해 포르자 호라이즌3가 나올걸 생각하면 중고로 판다던가 하는 일은 없겠지만 점점 상황이 나아지는게 아니라 악화되고만 있고 기기를 구동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다보니 문득문득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엑원은 가장 중요한 타이틀이었던 헤일로5가 기대 이하로 나온게 완전한 패배로 가는 티켓이 된 것 같아요. 이 중요한 프렌차이즈를 말아먹은 343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엑투가 생각보다 빨리 등장할지도 모르겠어요.
성능만 업그레이드되고 완벽한 하위호환이 가능한 상태로다가 ... 시발 343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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