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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고가 되어있던 김광현이 담 증세로 등판이 힘들어진 상황


1. 김광현이 올라와서 한 타자를 상대할 정도로 던질 수는 있다.

이 경우에는 한 타자를 잡고 어느 투수로 바꿔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광현은 공을 한 개도 던지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하네요.



따라서

2. 김광현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안 된다.

이 경우에는 선발 예고제의 규칙에 따라 원래 예고된 선발과

같은 손의 같은 투구 유형의 투수가 등판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좌완에 비슷한 투구 유형인 박희수가 어쩔 수 없이 생애 첫 선발로 올라온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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