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얘기라서 어느 정도 편향된 바는 있겠습니다만,
최근 2년을 보아도 김현수 성적이 시즌 개막하고 죽 좀 쓰다가 한 두달 후에야 어느 정도 페이스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었는데요.(스태티즈에 2013년 및 그 이전은 정보가 없네요)
http://www.statiz.co.kr/player.php?opt=2&sopt=0&name=%EA%B9%80%ED%98%84%EC%88%98&birth=1988-01-12&re=0&se=1&da=4&year=2015&cv=0
FA로 올 정도면 어느 정도 실력에 대한 기반은 있다고 생각을 해야할텐데 환경 바뀌고 어느 정도 투자를 하지도 않고 시범 경기 때 페이스 못 올리니까 바로 바꾸는 건 좀 안타깝네요.
뭐 프로라는게 당연히 그래야겠습니다만 (그게 맞겠죠) 기회 더 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려나요.
http://m.orioles.mlb.com/news/article/169679762/hyun-soo-kim-not-likely-to-make-orioles-roster
mlb.com 오리올스 기사와 거기 리플들 읽어 보면 오리올스 팬 중에서도 기회를 더 줘야한다는 팬도 있고 Rickard를 더 선호하는 팬들도 있고 그렇네요. Rickard를 얘기하는 팬들을 봐도 마이너 보내서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애들도 있고
마이너 보내는 거 반대하는 팬들은 가면 못 올걸?이란 의견이랑 추신수 인터뷰를 봐도 AAA로 간다면 솔직히 올라올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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