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제조사가 휴대폰을 내놓습니다. 출고가를 80만원으로 ㄸㅘㅎ잡아요
그럼 휴대폰 판매가의 공식 판매가격은 80만원이 되겠죠?
근데 여기서 제조사+통신사의 지원금으로 한대 팔때마다 판매자에게는 30만원이 주어진다고 칩시다.
그러면 판매자는 폰을 팔때마다 10만원만 남기고 60만원에 팔수도, 호갱님을 모셔서 80만원 그대로 팔고 30만원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자 여기서 60만원에 팔던 80만원에 팔던 판매자가 정해놓은 가격을 할부원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소비자가 할원에 대한 기기값을 다 지불할까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통신사에서 스페셜할인, LTE할인등등을 해서 기본적으로 폰을살때 7만원~15만원정도를 까줍니다. 즉 예를들어 기본적인 할인이 10만원이다 라고 한다면 할원 80으로 샀을때 실질적으로 소비자가 내는 휴대폰가격은 70만원이에요.(단 이 할인은 한번에 까주는것이 아니라 매월마다 까주기때문에 휴대폰 분실등을 했을때 물어야하는금액은 할원-((통신사할인+요금제할인)*쓴 개월)을 한 가격이 되게 됩니다.)
어 그럼 4.5만원에 휴대폰 공짜 5.5만원에 휴대폰 공짜는 무엇이냐?
기본적으로 5.4만원 요금제를 썼을시 이 요금제는 명목적으로 17,500원의 휴대폰 지원금을 더!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통신사의 눈가리고 아웅수준으로 원래 요금제는 5.4-1.75를 해서 36,500원짜리 요금제지만 통신사에서 대리점에서 폰 잘팔아먹으라고 5.4만원으로 뻥튀기를 해놓은다음 호갱님~ 5.4만원 요금제로 2년만 쓰시면 휴대폰이 무료에요~~~~라고 사기를 쳐먹는다는것이지요.
결국 5.4만원 요금제에 휴대폰가격이 무료! 라는것은 (17,500*24)+(70,000~150,000)=49만원~57만원의 할부원금으로 휴대폰을 판다는것입니다.
36개월로 무료라고 파는건 더 개새끼라는것은 말안해도 알겠지요?
자아 그럼 뽐뿌에서 파는가격은 어떻게 나오는것이냐 하면,
통신사에서 악성재고로 찍힌 물건이거나 제조사에서 손해를 봐도 점유율은 올려야겠다(ex:옵티머스 시리즈), 혹은 원래 제조원가는 ㅈㄴ 싼데 호갱님들을 위해서 휴대폰 출고가를 왕창 올려놓은경우에
예를들어서 뽐뿌에서 어떤 휴대폰이 할원이 20만원이라더라. 근데 이녀석 출고가가 90만원짜리야?? 근데 부가서비스 3개월로 뭐 들으래. 이런경우는 추정이긴합니다만(왜냐하면 이게 다 달라요. 매월마다, 휴대폰마다) 거의 이런 케이스에 속합니다.
이녀석을 한대 팔때마다 제조사, 혹은 통신사에서 70만원을 판매자에게 줍니다. 거기다가 통신사에서 프로모션이라고 무슨무슨 부가서비스를 넣어서 3개월 유지시킨경우 지원금명목으로 1~20만원을 던져줍니다.
그렇다면 오프 판매자들은 적당히 5.4만원 요금제에 무료로 호갱님들 낚아서 팔아서 3~40만원을 벌고 추가적으로 더욱더 호갱님들이 오면 부가서비스까지 넣어서 더 돈을 많이 법니다.
근데 뽐뿌애들은 지원금으로 나오는 70만원을 다 꼬라박고 20만원에 판다음 부가서비스 프로모션을 3개월후에 받는거지요.
박리다매, 그리고 대리점의 경우는 소비자가 요금을 내면 0.X%정도가 판매자에게 갑니다. 요고 모아서 돈버는곳도 있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이 돈이 바로 안나온 다는것에 있습니다. 지원금이 70인데 이게 5.4요금제+3개월 유지를 시켰을때 나오는돈인데, 소비자가 뻐킹 1개월만에 요금제를 낮추거나 해지를 해버렸네요? 그러면 휴대폰 출고가-할원의 가격을 대리점에서 다 꼬라박아야합니다. -_-
괜히 판매자들이 3개월 유지안시킬경우 니들한테 출고가 다 맥여버린다고 협박하는게 아니에요. 실제로 요건 때문에 예전 익뮤대란때 대리점 몇개 망해먹었습니다.(그래서 요즘 그수준의 버스는 거의 없는거구요)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휴대폰 출고가-대리점 지원금해서 나온 대리점 판매가->할부 원금
할부 원금-기본 할인=계약기간동안 휴대폰 안잊어먹었을시 소비자가 내는 휴대폰 원금
할원-기본할인-요금제할인=체감적으로는 이게 소비자가 내는 휴대폰 원금이지만 사실 통신사에 속고 있는 휴대폰 원금
이렇게 기억하시면 되겠읍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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