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이 모든 의료권한을 의사가 독점하고
다른 의료직역을 팔다리 다 잘라서
의사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시다바리로 만들어놨는데 ㅋㅋㅋ당연히 의사 쉽게 봐야지 ㅋㅋㅋㅋ 안그래?
미국은 간호사 NP가 단독개원하고 “진단,처방” 다하고
물리치료사, 카이로프렉터 “단독개원” 가능하고
약국은 마트처럼 “처방약”만큼 센 약 쉽게살수있고
그냥 간단한 질병은 의사를 볼 필요조차 없지? ㅋㅋ
우리나란 이 모든걸 오직 의사“만” 가능하게 해서
모든 의료직역이 의사 발 아래서 꿀벌마냥 노동하는데
달콤한 열매는 의사가 다 따먹게 만들어놓음 ㅋㅋㅋ
극단적인 예시?ㅋㅋ
코로나때 “신속항원검사 수가”가 한시적 건보적용되어
나랏돈 1조 이상이 전국 병의원으로 흘러들어가
의사들 지갑을 두둑히 채워줬는데,
정작 코쑤시는 궂은일 하는건 간호조무사 ㅋㅋㅋㅋㅋ
이때, 수가를 6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추려고 하자 ,
이비인후과의사회장 ”개원가 검사 포기할것“(실제로 한말)
한마디로 ”우리 한달에 얼마버는지 몰라?“
”이정도 안주면 우리 협조 못하지~“ 에라이 ㅋㅋㅋ
만약 다른 의료직역이 의료권한을 나눠갖고 있었다면?
의료위기상황에서 다양한 의료직역 적극 협조를 통해
적은 비용투입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면?
이런생각. 나만 하나? ㅋㅋ
상식적으로 의료행위에 “경중”이라는게 있는데
얼굴에 크림바르고 레이저 문대는거,
누워서 비타민 수액주사 맞는거,
매번 먹는 감기약, 여드름 염증약 타는 것도
굳이 의사얼굴보고 “진료”를 보고 “처방”을 받아야만
하는거야? ㅋㅋㅋ
모든 의료행위를 다 의사가 독점한 현행체계에 대해서
이런 생각 안들어?
왜 약사는 같은건물 병원 들어올때마다 처방약 잘내려달라고 인테리어비 내주고 야간도주 먹튀 당해야돼?
왜 간호사는 의사 오더 실수 걸러주는데도 자는데 전화걸지 말라고 욕얻어먹으면서, 보복성오더 안당하려고 말 삼켜야해?
왜 PA들은 수술방 들어가서 의사 1인분 역할을 하면서도 의료법위반에 항시 노출되어 있어야해?
왜 제약회사 영맨은 새파랗게 젊은 의사 휴가 티켓팅해주고 자식 학원 픽업까지 해줘야돼?
왜 물치사는 본인 몸망가져가면서 일하는데 의사밑에 들어가야만 돈을 벌수있는거야?
아.. 잠시 논지를 벗어났나? 미안 ㅋㅋ
ㅎ.ㅎ 암튼
모든걸 의사에게 목줄잡힌 현행 의료법 하에서
30초 의사 얼굴보고 나머지 실질적인 궂은일은
간호, 간조, 물치가 하는 비정상적 구조가 안생기고 배겨?ㅋㅋ
비타민 수액주사 맞는거 어차피 간조가 다 해주는데
왜 쓸데없이 의사한테가서 진료비 내야되는건가용?.?
이게 의사들이 녹음기 틀어놓은 것처럼 반복하는
“한국 의료 접근성 좋다“는 소리,
“한국의사가 보는 환자수 선진국의 3배” 라는 소리의
본질이자, 실체가 아닌가? ㅋㅋㅋ
더이상 국민들은,
“한국의료는 의사들 갈아서 희생으로 돌아간다”는
오만하고 자기연민적인 선동을 믿지 않고 ,
의사가 모든 의료직역을 발밑에 복속시키고
그들을 부속품처럼 굴려서 고수익을 얻고 있던 실태를
이번 대란을 통해 낱낱이 목도하게 된 것 같은데? ㅎ.ㅎ
결론
의사증원도 중요하지만
의료권한 독점이 더 큰 문제임
의료권한 개방은 피부미용에만 국한되어 생각할게 아님
의료행위의 경중을 세분화하여 각 의료직역에 분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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