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24-04-18 11:54:55
	너무나 짜치는게 아줌마 수준이죠

2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02:41
	개인적으로는 비선 그딴거 아니고 그냥 장제원 등 가기전에 어그로 끌기로 생각나는 사람 몇명 던지는 식 이었을거 같음 (마치 정당에서 인재 발굴 어쩌고 하면서 당사자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영입유력후보 이지랄하면서 기사 띄우는 그런거) 본문같은 전제는 비선, 친분을 통해 마치 진짜로 박영선 등을 기용했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갈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택도 없었을 가능성이... 그냥 초반에 언급된 인물 중에 김한길 있으니까 과거 김한길계 인물 등 대충 생각나는데 요즘 노는 사람들 여러명 던지는 와중에 있었던거 아닐지 비서실장 장제원으로 가는거 같은데 총리도 뭐.....

3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04:23
	2/ 요눈 일사분란하게 벌어지지 않았다는 거예요ㅡ 어떤 라인은 인정하고 어떤 라인은 말도 안 된다 하고... 그냥 툭 던졌다기보단 애드벌룬 띄웠다가 철수하는 거.

4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05:36
	저런 비선 음모론의 문제가 윤석열은 허수아비고 옆에 아줌마가 범인이야 식으로 용산집무실은 아무것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보니 그럼 마치 비선은 작동가능한 것처럼 비춰지는 부분인거 같음 사실은 그냥 둘다 병신이라 용산도 기능 못하고 캣맘도 언제 외국순방 나가나 쇼핑 리스트나 체크하면서 그냥 집에서 동물이나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5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07:33
	3/ 그걸 비선이 있어서 누군 알고 누군 몰라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경우인데 그냥 막던져도 누군 알고 누군 모르고 그래요. 어그로 끌 때 빠져나갈 구멍으로 양쪽이 다른말하다 결국 대통령 주둥이에서 정리하기 전까지 확정 안나는 것도 항상 그렇듯... 흔한 간보기임

6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09:49
	4/ 정무적 감각은 윤보다 건쪽이 훨 낫다고 봅니다. 당장 총선때 꾹참고 안나대고 다닌것만 해도 대단한 선거운동이었음

7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11:30
	5/ 음모론에서 그치지 않는 것이 뉴스버스나 디올백 관련 녹취/몰카에서도 드러나듯 이아줌마가 걍 해외순방만 다니고 그런 아줌마가 아니거든여. 적극적으로 통치에 개입하려는 권력욕이 어마어마한 양반임.

8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13:04
	5/ 참고로 어제 강신업 페북입니다. 김건희 라인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는 홍보기획수석을 이번 사태의 범인으로 용산3간신 운운하며 실명거론하고 있죠

9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13:33
	잘 아시겠지만 강신업이가 원조 김건희라인...... 좀 밀려난 듯한

10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17:53
	여튼 대통령 마누라가 옆에서 압박 넣어서 일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제일 큰거는 윤석열 까는거는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걸 비선 딱지를 붙여서 어떤 체계를 갖추고 작동하는 것처럼 누군가를 띄워주는 뉘앙스처럼 비춰질 수 있는건 경계해야된다고 보는지라... 얘네는 깨끗할거라고 이야기하는거랑은 좀 다른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가는 거봐라 걔네 수박 커넥션 찾았네 이러는거고 누군가는 민주당 인사랑도 연계가 가능할 정도라고? 이런 식으로 갈 수 있는거라...

11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19:38
	절차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저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건데 핀트가 안맞는 사람들은 그걸 유능함으로 받아들이는게 현실이라...

12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26:18
	11/ 일단은 여사쪽 라인이 돌아간다는 건 음모론 수준이 아니라 이미 들여다보이는 사실의 영역인 것 같고, 그게 공식적인 라인이랑 보조를 맞추며 잘 돌아가는 상황이 아니라 총선 이후 더 나대며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상식적인 사람들이면 당연히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작동한다는 것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지 얘들이 공식 라인보다 더 나을거라고 말하진 않을듯. 님이 걱정하는 부류는 저기 거니사랑 애들이나 그러겠죠;; 정권자체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징후로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이번 사건이 장제원 기용을 위한 밑밥일 뿐이라고 말하는 게 뭔가 위시풀씽킹 다분한 분석같아 보이는군요

13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31:37
	김건희가 집에서 식사하자며 박영선을 초대해서 둘은 거실에서 담화 나누고 돼지가 밥을 했다는 말이 있음.

14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34:00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7065.html 여권 핵심부는 원조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을 비서실장 후보로 여전히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은 윤 대통령이 인적 쇄신을 위한 고심을 일주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총선 직후 비서실장 후보로 여권 인사들인 장제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석 의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등이 거론됐고, 총리감으로는 권영세·주호영 의원, 이정현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야당이 이들 후보군을 비판한 뒤 이날 ‘야당 인사 기용설’이 불쑥 제기됐다. .... 장 의원은 ‘비서실장을 제안받은 바 없다’고 밝혔지만, 주변에서는 그를 설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장제원 관련 건은 언론에서도 계속 속보 나오는 수준으로 요몇일 밑밥을 존나 깔고 있으니까 하는 이야기죠. 그리고 애초에 여사쪽 비선 라인까지 안가도 친분 가능성은 높은게 애초에 지방검찰에나 있다 끝났을 수도 있는 윤석열 본인을 서울지검장, 검찰총장까지 올려준게 어느쪽인지 생각해보면...

15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34:33
	언론 기사에서도 박영선 관련 어그로는 검사시절 친분 어쩌고 이러는 중인데 뭐....

16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48:02
	14/ 저두 장제원쪽으로 가닥 잡히는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님 분석이 맞을라면 얘들이 일사분란하게 "진짜는 장제원이야! 양정철이갖고 일단 시끄럽게좀 만들어놔!"요런 스탠스로 가든가, 사실 장제원 쓸라면 양정철같은 미끼를 풀 필요도 없고요.. 비서실장이 청문회 필요한 것도 아니고 ㅎㅎ 장제원으로 가려는 쪽과 양정철을 컨택해보려는 쪽이 뭔거 삐걱거리는 난맥상을 보였다라고 파악하는 게 맞다 이거죠 ㅎㅎ

17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50:31
	양비는 아마도 나가리같고... 진짜 중요한 게 누굴 총리시키냐는 거거든요. 총리는 청문회를 쌩깔 수가 없는 거라.. 그런 의미에서 박영선은 꽤 회심의 카드라고 생각해요. 본인도 분명 념사가 있었을 것이고. 15/

18	비공개 손님 … 2024-04-18 12:51:06
	13/ 흠터레스팅~~

19	비공개 손님 … 2024-04-18 13:01:52
	저는 박영선 및 친문핵심인력 기용 시도는 특검 막는 용이라고 봅니다 친문에게 권력을 나눠주고 특검 흐지부지 시키고 추후 이재명이 유죄 확정시 친문은 당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윤석열이 도와주는 판을 짜는거라고 봐요 이미 국민의 힘(및 중진들)은 윤석열을 버렸습니다

20	비공개 손님 … 2024-04-18 13:08:55
	19/ 그쵸. 요는 야당 분열 공작이라는 건데 리스크가 엄청 큰 전략일겁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24-04-18 13:11:15
	어쩔수없어... 정홍원 시즌2로다가 한덕수가 계속 갈 수밖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