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지금 상황을 정리해보면
- 윤석열의 반 헌법적 친위쿠테타 시행 -> 계엄해제로 쿠테타는 1차 진압 -> 탄핵 1차 부결 -> 탄핵 2차 가결
-> 여전히 행정권력은 쿠테타 세력의 손 안에 -> 수사기관 역시 여전히 쿠테타 세력이 장악중 -> 쿠테타주범에 대해 체포, 조사 전혀 진행하지 않음 -> 헌재에서 단 한명만 반대하더라도 탄핵이 기각되는 웃지못하는 사태를 유지하기 위한 발악
저는 이 과정이 여전히 쿠테타가 진행중인걸로 보여요.
군대나 경찰을 동원한 물리력에 의한 쿠테타가 아닐 뿐, 쿠테타에 동조하는 일련의 행위들이 근절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리력을 동반한 쿠테타는 당장 눈에 그 위험이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데
지금 진행중인 연성쿠테타는 뭔가 애매한 상황들이 지속되고 있단 말이죠.
당장 뭔가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애매한 상황에서, 이 문제를 풀어낼 대상이 헌재인지 국힘인지 한덕수인지 수사기관인지도 애매한 상황인데...
가장 최악은 내년 헌재에서 1명이 반대해서 탄핵이 기각될 경우예요.
상상하기도 싫지만 윤석열은 돌아오고 피의 보복이 시작될 거예요.
지금 눈치보고 있는 공수처 검찰등의 수사기관, 한덕수 등등도 다 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게 너무 뻔히 보이잖아요?
만약 그렇다면 그 이후의 우리나라는 정말 지옥일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덕수를 빨리 탄핵시켜야 할것 같아요.
한덕수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연성쿠테타의 책임자고 그자로 인해 쿠테타 세력이 활개칠 수 있다고 보여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명확합니다.
혹시라도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도 공범인지 잘 생각해 봐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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