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04:22
	제구력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는 능력만을 뜻하는거 아닌가요 수싸움이랑은 별개인듯

2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08:02
	저 지금 스테이크에 와인 한잔 하며 신시네티 경기를 보는 중인데 밥 다 먹고 다시 돌아오겠읍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11:32
	컨트롤과 로케이션은 비슷한 개념이고 볼넷 안주는 능력 정도로 보면 될겁니다 우리가 말하는 제구력은 보통 이 부분의 범주에 속하죠(원하는데 던질수 있는 능력) 커맨드는 컨트롤과 로케이션의 상위 개념으로 수싸움 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원하는데 던지면서 존을 활용하는 능력)

4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21:02
	음 로케이션은 나머지랑은 상관 없구요 컨트롤은 자신의 구질을 얼마나 잘 컨트롤하느냐 커맨드는 얼마나 '원하는 곳에' 꽃아넣느냐. 비슷한 개념인데 달라요. 컨트롤은 예를 들어 커브를 던질때 대충 내 커브가 50cm정도의 낙차를 보이겠다, 체인지업이 15마일정도의 스피드차를 보이겠다 라고 생각하고 '의도하고' 던지는 거구요(던지다보니까 이정도 차이가 나니까 난 이렇구나 하는거랑은 좀 다른데 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근데 이건 공 자체의 특질을 의도하는 것이지 미트 어디 가서 꽃히겠다 하는건 커맨드예요. 억지로 끼워맞추자면 커맨드가 조금 더 상위 개념이구요. 제구력은 위 세가지를 다 뭉뚱그린 개념인거 같습니다. 피네스는 그냥 파이어볼러처럼 제구력 좋은 투수를 부르는 명칭이구요.

5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22:21
	그럼 로케이션은 무슨 뜻이에요?

6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23:53
	로케이션은 그냥 공이 마지막으로 가서 꽃힌 위치예요. 투수의 능력이 아님. 로케이션이 좋다는건 공의 최종적인 위치가 좋다는거지 투수 능력이랑은 상관없음.

7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25:27
	아 공이 마지막으로 꽂힌 미트의 위치가 로케이션이구나... 답변 감사합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3-06-01 10:35:52
	아닙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