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이번달은 +수익으로 마감할 것으로 보입미당..
잠깐 월 천만원 수익을 찍어보나 싶었던 설레발도 잠시, 제 계좌 또한 조정의 시간을 주는군여.
예전엔 내 분석이 맞는데 왜 안오르냐! 시부랄!!! 하면서
계좌가 파란색의 끝을 보다 쫄보타임 끝에 손절하는 경우가 많았읍니다.
이제는 제 실력으로 먹었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읍니다.
종목별로 주는 시세가 감사할 따름입미당...
그리고 저는 그냥 존나 시세줄것같은 종목 찾아서 신용 풀베팅하는게 전략입니다.
무엇이든 돈이 몰리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업황이든 영업이익이든 뭐 대박재료든 간에
돈이 몰리는 세력주체가 뚜렷하지 않으면 절대 안들어갑니다.
어쨌든 이번달 수익금의 일부(200만원정도) 는 출금하였읍니다. 이걸로 전 만족합니다.
다음에 더 벌면 되져. 벌 수 있는 계좌가 아직 존재하는 한 전 망하지 않읍니당.
2.
제 돈으로 매도 한호가 올리기는 0.1초정도만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3~4억쯤 있다면 30초정도는 올리겠져.
결국 세력이 올리려는 의도, 패턴을 최대한 찾고 그걸 빠르게 선취매하고
쫒기보단 세력의 움직임에 반 박자만 뒤에 따라가자라는 개념입미다.
그리고 세력도 수익을 내야하는데, 간혹 존나 매집했던 종목이 맘에 안들어
안 쳐올릴때가 있읍니다. 걔들의 손절시점 또한 고민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함미당.
그리고 외국인/기관의 장 단점이 명확하게 있읍니다.
돈이 존나 많아서 돈빨로 올리고 종목을 휘저어 개미손절 유도하고 지랄할 수 있지만,
빠져나가고자 할 때는 영락없이 며칠 몇주에 걸쳐서 던져야만 겨우 빠져나옵니다.
보유물량이 너무 많아서 단 하루이틀에 정리하기 힘들거등여.
개인의 장 단점은 뭡니까?
존나 빠르게 드가고 뺄수 있는게 장점아니겠읍니까?
그대신 내가 시세를 만들 수 없다는게 단점이겠져.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입니다. 맨날 이길순 없지만 계좌를 위태롭겐 만들지 않을 수 있읍니다.
안올라가면 손절하면 됩니다. 이건 그저 선택의 문제져.
존나 간단한 원리를, 개인들의 분석이니 뭐니 하면서
언젠간 오를꺼야 하며 쥐고있다 쫄려서 계좌 망치는거져.
언젠간 오를거야 하는 마인드로 가시려면 그냥 마음을 비우십셔.
계좌의 일희일비에 매일 당신의 기분을 녹여버리지 말란 말씀을 드리고 싶읍니다.
결국 당신의 지금 계좌는 개개인의 믿음에 대한 결과입니다. 그걸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부정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손실도, 수익도 다 받아들이십셔...
3.
확률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종목마다 10% 터질 확률이 높나여? 5% 터질 확률이 높나여?
다시 생각해봅시다, 5% 터질 확률이 높나여 3% 터질 확률이 높나여?
또 다시 생각해봅시다. 3% 터질 확률이 높나여, 1% 터질 확률이 높나여?
우리의 총명하신 지롱거들께서는 당연히 10퍼보다 5퍼가,
나아가 1퍼 터질 확률이 훨 높다는 걸 알고 있으십니당. 솔직히 존나 흔하잖아여 1퍼.
아닌가여? 왠만한 주식지롱거들은 1퍼로 사실 배부를 생각도 안하져..
뜬금없이 소주제를 바꿔 얘기해보겠읍니당. 레버리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계심미까?
크게 레버리지는 2가지가 있읍니다.
1)상품 자체 성격의 레버리지(선물, 옵션 등 증거금을 이용해서 거래 가능한 상품들)
2)자기 돈 외의 다른 돈들을 끌어와서 떠안는 레버리지(부채)
저는 이중에서 전자를 활용하여 신용 풀베팅으로 제가 먹을 구간만 짧게 먹는게 목표임미다.
(그 전엔 1,2 를 극대화해서 수익을 냈었는데, 쫄딱 말아먹고 이러진 않아야겠다 싶더군여)
2퍼 먹는 자리에서 신용풀베로 4퍼먹고 그런거져.그대신 쳐 잃을때도 요따구로 잃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좀 개량하고자 하는데 나름의 생각은 이러네여
요새 손절을 조금 헐렁하게 해 놨는데, 제가 생각한 흐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반은 정리하여 위험관리를 하는 것으로 대체해보려 합니다.
많이 먹는거보다 존나 안잃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덩여.
4.
그러니까 존나 주말에 관심종목 검색해서 추천하세여.
시부랄 돈좀벌어보게 ㅁㄴ이라ㅓㅁ지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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