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보러가기)
지난 8월 30일 월요일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는 이제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0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 탁구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1차 선발전이 아주 조용히(?) 개최가 되었는데요, 1차 선발전에는 각 소속팀에서 남자 선수 10명, 여자 선수 8명이 참가하여 2차 선발전으로 가기 위한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번 선발전은 3차까지 총 세번의 대회가 개최되게 되는데요, 이번에 개최 된 1차 선발전은 기존의 국가대표 상비 2군들이 참가하여 2차 선발전에 참가 할 선수들을 가리는 대회로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남자 선수들은 12명 중에 4위, 여자 선수들은 10중에 3위까지 들어야 7명의 국가대표 상비 1군들과 또 한번의 경쟁을 해야하는 2차 선발전에 진출할 수가 있습니다.
대회장에는 단 두 부류만의 선수들만이 존재할 뿐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 시합에 이기는 선수와 패하는 선수.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운동을 하면서, 그것도 탁구라는 운동을 하면서 가슴에 태극마크 다는 것 보다 더한 명예와 목표가 있을까요? 광저우로 가기 위한 탁구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대결은 벌써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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