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모습및 경기 모습 보러가기)
오전 10시가 되자 한창 연습에 몰두하던 선수들은 본부석의 진행에따라 모두 스탠드로 올라가고 같은 팀 소속 선수들끼리의 시합을 시작으로 광저우로 향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첫 경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스탠드에 앉아 있는 선수들의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1차 선발전은 3일동안 남자 선수가 10명에 여자 선수가 8명이 5전 3선승제 풀리그로 모든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진행이 바쁘다거나 한 선수가 많은 수의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도 평소에 친분이 많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스탠드 분위기는 무척 화기애애 했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물론 시합이 시작되면 경기중에 말을 주고 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일절 없었습니다. 시합중에 보이는 선수들 표정이랑 스탠드에서 발견하는 선수들의 표정은 저 선수들이 좀전에 작은 탁구공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렇게 치고 받고 한 선수들이 맞나 할 정도로 무척 친해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어떻게 하든 승부가 결정되고 순위가 메겨져야하는 대회만 아니면 선수들끼리는 오랜기간 동안 함께 운동을 한 아주 친한 친구들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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