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 세계랭킹 확인및 경기 영상 확인)
지난 9월 2일 발표된 ITTF 9월 여자 탁구 세계랭킹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8월 초에 개최된 '2010 한국마사회배 코리아(Korea) 오픈' 여자 개인 단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펑톈웨이(Feng Tianwei,세계2위) 선수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주부 선수 션옌훼이(Shen Yanfei,세계15위) 선수를 들 수가 있겠는데요, 선옌훼이 선수가 코리아 오픈 이전까지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선수이고 올해로 7살이 된 아들을 둔 주부 선수라는 점 역시 경기를 지켜 본 모든 탁구팬들을 더욱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는 코리아 오픈 21세이하 여자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해낸 대우증권 소속의 강미순(Kang Mi Soon,세계42위) 선수의 세계 50위권 진입과 '2010 코리아 오픈' 여자 개인 단식 8강, 여자 개인 복식 우승, 쑤저우(Suzhou)에서 개최된 '2010 하모니 중국(Harmony) 오픈' 여자 개인 단식 16강 진출의 성적을 기록한 삼성생명 박미영(Park Mi Young,세계10위) 선수의 세계 탑텐 재진입 등이 9월달 세계랭킹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록 상승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세계 83위에 오르며 지난 6월 세계 86위이후 또다시 세계 100위권 진입에 성공한 군포 흥진고의 양하은(Yang Ha Eun,세계83위) 선수 역시 9월달 세계랭킹에서 매우 뛰어난 순위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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