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선수와 주세혁 선수의 경기 기록 확인)
올해의 두번째 폭스바겐컵 대회인 '2010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폭스바겐컵' 대회가 독일에서 11월 30일 화요일부터 12월 1일 수요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9일 중국의 광저우(Guangzhou)에서 개최된 첫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남녀 대표 깎신 들이라 할 수 있는 삼성생명 소속의 주세혁(Joo Se Hyuk,세계8위) 선수와 대한항공 소속의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선수가 남녀 개인 단식에 출전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회라 할 수가 있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 대회는 어제 얀-오베 발트너(Jan-Ove Waldner. 은퇴선수) 선수가 출전한 이벤트 복식 경기와 남녀 개인 단식 8강 첫 경기가 모두 마무리되며 4강에 진출할 남녀 선수 8명이 결정이 되었는데요, 유럽 최고 선수인 티모 볼(Timo Boll,세계2위) 선수가 탑 시드를 받은 남자 개인 단식에서는 큰 이변 없이 8강 첫 경기가 마무리 되었지만 싱가포르의 펑톈웨이(Feng Tianwei,세계3위) 선수가 탑 시드를 받은 여자 개인 단식에서는 탑 시드권자인 펑톈웨이 선수와 지난 '2010 쿠알라룸푸르(Kualalumpur) 월드컵' 준우승자인 홍콩의 장화쥔(Jiang Huajun,세계9위) 선수가 각각 헝가리의 크리스치나 토스(Krisztina Toth,세계41위) 선수와 스페인의 션엔훼이(Shen Yanfei,세계33위) 선수에게 무너지며 대회 시작부터 원치않은 이변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2009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유럽챔피언십' 여자 개인 단식 우승자인 독일의 우자둬(Wu Jiaduo,세계14위) 선수와 첫 경기를 가진 김경아 선수는우자둬 선수를 4-0(4-11,9-11,6-11,9-11)으로 물리치면서 여유롭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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