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 미국과 멕시코를 강타 중인 허리케인 패트리샤로 인해 내리는 엄청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FP3 는 새벽 2시까지 미뤄진 끝에 열렸었지만 제대로 치뤄지지도 못 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은 제대로 달려 보지도 못 했고 기록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죠
퀄리파잉은 도저히 치룰 여건이 안되는지라 연기된 끝에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저녁 11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11시에 퀄리파잉을 치루고 새벽 4시에 레이스를 하겠다는데 비가 얼마나 오냐에 따라서 퀄리파잉과 레이스 모두 취소되거나 아니면 월요일까지 연기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미 팔린 입장권과 TV 중계권 때문에 그랑프리를 취소하는건 되도록이면 피하려고 할 테지만 허리케인 패트리샤가 역대급이라고 하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폭우 속에서 괜히 달렸다가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될 수 있는 한 안하는게 안전을 위해서 훨씬 낫죠
만약 퀄리파잉이 취소되면 그리드는 FP3 결과를 토대로 정렬한다고 합니다. 페라리가 새 엔진을 꺼내기로 해서 10그리드 페널티를 받았으니 만약 저대로 된다면 헐크가 프론트 로우게 서게 되는군요 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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