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윌리암스는 차와 리버리 모두 2016 버전이구요 레드불은 리버리만 공개했습니다 차는 이제 다음주에 바르셀로나에서 있을 테스트에 가져 오겠다는군요 제가 아래에 쓴 르노도 저는 차까지 2016 인 줄 알았는데 리버리만 발표한거고 차는 역시 테스트때 가져 온다고 하네요
페라리는 전체적으로 엄청 날씬해졌습니다. 사이드포드 부터 리어까지 굉장히 타이트하군요. 드디어 롱 노즈를 버리고 도입한 숏 노즈는 윌리암스와 비슷하고요. 리버리는 하얀색의 비중이 높아 졌는데 옛날 페라리를 떠올리게 하네요. 저는 좀 별로인거 같은데 양키 형들은 멋있다며 좋아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양키 취향인가? 내부적으로는 엔진도 완전히 뜯어 고쳤다고 합니다. 메르세데스와 거의 동급일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메르세데스가 그대로 정체돼 있지는 않을테니 장담을 할 수는 없습니다
윌리암스 역시 날씬해지고.. 노즈는 작년이랑 비슷하네요. 크게 바뀐 부분은 찾기 힘든거 같은데 무엇보다 저속 주행에서 보이는 고질적인 약점을 고치는데 주력 했다고 하니 올 시즌 기대가 됩니다. 재작년과 작년 모두 고속 서킷에서는 강력했었지만 유난히 저속 서킷과 비 오는 날씨에서는 한없이 약했었죠. 하얀색 마티니 리버리는 여전히 이쁘군요.
레드불은 인피티니가 떨어져 나가니 보라색이 없어지고 남색으로 가득찬 옛날 모습이랑 비슷해졌습니다. 황소도 더 커지고.. 깔끔하니 이쁜거 같네요. 차는 작년 RB11 모습 입니다.
주말에 맥라렌이나 하스를 비롯한 몇 팀이 더 발표하고 바르셀로나에 가면 모든 팀이 차량들을 공개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오늘 실버스톤에서 달리는 모습이 찍힌 스파이샷이 나왔는데 흐려서 뭐 보이지가 않더군요.
새로 나오는 차들을 보니 새 시즌이 오긴 온다는 기분이 듭니다
F1 | 1306명이 읽었어요. 3.14.8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