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를 날려버린 한방

3라운드에 오버스윙 라이트가 적중하면서 정말 간만에(모슬리전 요상한 판정 말고) 제대로 된 다운을 당한 파퀴아오가 5라운드에 레프트로 마르케즈를 주저앉히면서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었습니다.

6라운드도 난타전 양상이었지만 이건 파퀴아오가 마르케즈를 잡으려고 달리는구나 하고 있는 마당에 종료 1초를 남기고 터진 저 끝내주는 카운터. 순식간에 구겨지듯이 앞으로 엎어진 팩맨 보면서 순간 쟤 죽었나 싶은 생각이 덜컥 들 정도로 임팩트가 대단했네요.

8년만에 드디어 그렇게 소원하던 파퀴아오를 잡아낸 39세 노장. 마르케즈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습니다.

격투기 | 2145명이 읽었어요. 3.16.67.13

비공개 손님 … 2012-12-09 17:38:46

아 근육 멋지다

비공개 손님 … 2012-12-09 19:47:19

완전 영화네 진짜 ..

비공개 손님 … 2012-12-09 20:39:51

아 파퀴아오.............

비공개 손님 … 2012-12-09 22:04:07

마르케스 집념의 승리

팩맨은 5차전 하고 싶다고 했네요

비공개 손님 … 2012-12-12 15:58:36

해줘야죠 파퀴도 몇번이나 재대결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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