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 청춘\'저는 개인적으로 \'수상한 그녀\'보다 재미나던데요(노스포)

피 끓는 청춘 을 보고 왔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종석 참 연기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보면서 새로운 면을 본 것 같아서 놀랐구요..
김영광은 생각보다는 그다지 역에 어울리지 않더군요..
뭐 박보영도 사실 역에 어울린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워낙에 비쥬얼이 되니까..그냥 자연스럽게 빠져들더군요..
영화 전체적인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웃기는 힘이 영화에 있더군요..
마지막 결말에 좀 더 신경썼으면 아쉬움이 있는데..
아! 그리고 이세영은 대박 반전...ㄷㄷㄷ
하여튼 안보신분은 시간나시면 보세요..
재미납니다.

방화 | 2860명이 읽었어요. 18.119.127.13

비공개 손님 … 2014-02-23 07:09:58

와....이걸 이렇게 재미있게 보신분이 계시다니

그저 놀라울따름

역시 취향의 세계는 넓구나

영화 전체적인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고..

--> 이건근데...아무리봐도 아닌데...

비공개 손님 … 2014-02-23 08:58:33

1/취향은 존재하니까요..저는 수상한그녀 보면서..
도대체 이게 왜 재미있는거지;; 하고 생각했는데..
물론 중간중간 엄청 폭소를 자아내긴 했지만..
말이 안되는 전개에..좀 당황스럽더군요.

비공개 손님 … 2014-02-23 09:29:32

정확하게 표현하면 음 시놉시스는 좋았는데
시나리오가 망친 경우...
이세영이 되먹지도 않게 해변가에서 개발새발 그림 그리는 장면같은건
진짜 내용이랑 1%도 연관 없는데 대뜸 나오는데 진짜...

비공개 손님 … 2014-02-23 12:22:52

3/그 장면 보면서 진짜 많이 웃었는데..ㅋㅋ
뜬금없다기 보다 나름 이세영 캐릭터 잡아 줄려고 그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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